GSW 단장 "이궈달라 역할 아무도 대체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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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 단장은 이궈달라가 팀에 남길 원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밥 마이어스 단장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팟 캐스트 'The TK Show'에 출연해 안드레 이궈달라에 대해 이야기했다. 

2013년 황금 전사 군단에 합류한 이궈달라는 골든스테이트 황금기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팀을 위해 식스맨 역할을 받아들인 이궈달라는 특히 수비에서 진가를 드러냈고, 2015년 파이널에서는 르브론 제임스를 전담 수비하며 파이널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좋은 추억을 남긴 이궈달라는 마이애미에서 두 시즌을 뛴 뒤 컴백을 선택했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로 돌아온 이궈달라는 다시 우승 반지를 차지했다.

물론 노쇠한 이궈달라가 코트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았다. 

부상에 시달리며 몸 상태가 좋지 못했던 이궈달라는 31경기 출전에 그쳤고, 평균 4.0점에 머물렀다. 

그러나 코트 밖에서 베테랑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긍정적인 효과를 만든 이궈달라다.

이궈달라는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 등 유망주들의 멘토 역할까지 수행했다. 

쿠밍가는 이궈달라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시즌을 마친 이궈달라는 아직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은퇴와 현역 연장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이궈달라는 곧 자신의 팟 캐스트를 통해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골든스테이트 단장인 밥 마이어스가 입을 열었다. 

마이어스 단장은 이궈달라에게 결정을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가 팀에 남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어스 단장은 "안드레 이궈달라가 이번 시즌도 우리 팀에서 뛰길 바란다. 나는 그가 정말 우리의 시즌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팀을 위해 이궈달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우리는 그가 여전히 골든스테이트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궈달라는 NBA에서 충분히 오래 뛰었고, 멘토 역할에 대해 알고 있으며 우리 팀에서 긴 시간을 보냈다. 그가 돌아오길 원한다면 우리는 그를 반갑게 맞이할 것이다. 이궈달라가 팀에 돌아오길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골든스테이트는 탄탄한 전력과 함께 리핏에 도전한다. 

위 기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험 많은 이궈달라의 잔류가 필요할 수도 있다.

과연 이궈달라가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 그의 선택에 골든스테이트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8&aid=0000060524

태업이나 하던 인성 x같은 놈을 왜 이렇게 빨아주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