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에요~!! 날씨가 제법 선선해지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사실 '새벽'시리즈가 아닌 '가을'시리즈로 다시 선정할까 생각도 했었는데
막상 분위기도 비슷비슷 하고 차이점을 느낄수 없어서 그냥 기존 타이틀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럼 각설하고 시작할게요..
1. 가을방학, 김재훈 - 실내악 외출 (2012)
인디음악을 즐겨듣는 분들이시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브로콜리 너마저'의 계피와 '줄리아 하트'의 정바비가 결성한 '가을방학'의 감성에
크로스오버 그룹 '티미르호'의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김재훈의 편곡능력이 더해진
이벤트성 EP앨범입니다.
본래 공연을 목적으로 곡들을 편곡하였는데
본인들 스스로도,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도 대만족하여 EP로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피아노와 현악기, 그리고 나긋나긋한 계피씨의 목소리는
가을 최고의 조합이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_^
07. 이브나
2. 어른아이 - B TL B TL (2006)
보컬 황보라씨의 목소리는 정말 아이들 같지만,
그녀가 부르는 곡들은 20대의 슬픈 감성을 노래합니다.
듣고 있으면 밴드명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적으로 꿈을 꾸고 있는듯한 멍~한 분위기에 취해보세요.
01. B TL B TL
3. Sweetpea - 바람에 피는 꽃 (2004)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챠우챠우'
겨우 160이 됐을 무렵 쓸만한 녀석들은 모두다 이미 첫사랑 진행중 '고백'
한번쯤 들어보셨는지. '델리스파이스'의 보컬 김민규씨의 솔로프로젝트
스위트피의 정규 2집입니다.
델리스파이스때와는 다른 좀더 간결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특유의 감성은 여전합니다.
김민규씨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과 리메이크곡이 섞여있습니다.
02. Kiss Kiss ('도쿄 바빌론' OST)
4. Lalasweet - Bittersweet (2011)
'나의 낡은 오렌지 나무'란 곡으로 2008년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을 한
랄라스윗의 정규 1집입니다.
이전에 낸 EP는 기존의 여성 인디 듀오들과 다를바가 없었는데
이 정규 1집은 과감하게 여러가지 편곡방식을 시도하며
자기들만의 특색을 찾으려 노력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니 마음에 들으신다면 전곡을 감상하시는것도 괜찮습니다.
07. 파란달이 뜨는 날에
5. No Reply - Road (2009)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17회 수상자
노 리플라이의 정규 1집입니다.
정규 앨범을 내기 이전에도 여러 컴필레이션과 EP만으로도
'데뷔 10년차 밴드의 관록이 느껴진다' '전람회의 재림'
선배 아티스트들의 극찬을 받으며 등장한 밴드입니다.
수십여개의 데모 곡들을 고르고 녹음을 반복하며 신중하게 만들어낸 앨범입니다.
07. 흐릿해져
6. 바람에 오르다 - 그 바람의 이야기 (2010)
피아노, 바이올린, 콘트라베이스, 드럼, 첼로의 빅밴드 구성인
6인조 밴드 '바람에 오르다'의 정규 1집입니다.
본인들의 자작곡과, 기존의 팝, 재즈곡들은 편곡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컬 '임진호'씨는 후에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03. 바람에 오르다
7. Acoutic Collabo - Unplugged (2011)
EP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나, 음원 판매에서 대박을 친
어쿠스틱 콜라보의 정규 1집입니다.
이 앨범은 EP의 연장선격에 있는 앨범으로
기존 EP곡들 외에 추가로 몇 곡을 더 넣어서 발매되었으며
본인들의 곡 외에도 유명한 재즈곡들을 본인들 스타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04. My Foolish Heart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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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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