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날 자전거 타니 정말 잼나요 ㅎㅎ

오전에 바람을 해치며 회사 출근...

초반 역풍으로 체력 소진을 거의 다 하고 고생길이 훤하다 생각하는 순간

내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 ㅋㅋㅋㅋ 신나게 밟아서 회사에 도착하고

열심히 일을 한 뒤 집에 가려니 우수수 떨어지는 비...

예전에도 한번 빗속을 뚫고 달린적이 있어서 기분이 설레였음

그래서 신나게 밟았음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집에서 열심히 자전거를 닦았네요...

저번에는 앞 타이어만 분리해서 청소했는데 이번엔 뒷 타이어까지 뺐음

체인링크를 달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ㅎㅎㅎ

제대로 공구 갖춰서 기름 때 좀 닦고 싶을 정도... 흰색 자전거 사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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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최근에 겪은 경험에 의한 팁...

여의도 빛의카페 앞 자전거 대여점에 펌프가 있습니다

하지만 프레스타 방식은 한강에 설치된 제품인데 밸브 고정이 안됩니다

그거 시도하다가 바람 다 빼먹음 ;;;;;;;;;; 그전에 되서 다시 시도한건데 ㅠㅠ

10분 기다려서 어댑터 가지신분에게 빌려서 대충 넣었음

그거 말고 슈레더인가 그 타입 역시 어떤 분이 옆에서 시도했는데 바람이 제대로 안 들어간다 하더군요

가운데 눌리는 부분이 안 맞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댑터 통해서 넣어보려는데

충분히 들어가기 전에 공기가 다 새버림

그렇게 바람이 없는채로 달리는데 어떤 아저씨가 옆에서 지켜보더니 한말씀 해주심

"바람 좀 넣어야겠어~ 많이 주저앉았네" 라고 하셔서 까먹고 있다 생각남 ㅋㅋㅋ

당산역으로 나가는 통로 나가자마자 우측에 자전거 가게가 있음

어댑터도 살겸 바람 넣으러 갔음

밸브 어댑터는 3천원, 밸브 마개가 뽀개져서 말했더니 돈 주고 파나 했는데 그냥 땅에 굴러다니는거 2개 주워서 주심 ㅎㅎ

그리고 다른 2가지 방식은 노가다 펌프인데 반해 프레스타는 컴프레셔임

쩔더라구요 ㅋㅋㅋ 꽂고 딱 쥐는 순간 푹! 하더니 다 찼음 ;;;;;;;;;;;;;;;;;;;;;;;;;

혹시 하이브리드 타시거나 프레스타 방식이면 거기 추천해요 ㅋㅋㅋ 전 이제 거기 자주 이용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됬네요

역시 바람이 문제... 바람 넣자마자 슝슝 날아다님...

그런데 태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이토 자전거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