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소설 '장씨세가 호위무사' 추천

추천엔 추천!

한번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뻔한데 글솜씨가 담백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와 이거 시작부터 보통이 아니네요.

일단 내러티브훅이 마음에 들어서 일독하겠습니다. 추천감사합니다.

네이버 웹소설 패왕연가, 수라왕등 유치해서 못보겠는데. 이건 어떨지 기대가되네요.

저는 그냥 저냥.. 보다가
점점 다음 화가 궁금해지지가 않아서 도중 하차.

궁금해지네요...ㅋ 추천!!!

40여회까지 읽어보니 괜찮네요. 작가 필력도 괜찮다고 느껴지고요.
다만, 본문에 언급되어 있듯, 너무 흔한 소재라서 식상함이 있긴 하네요.

원래 이런 착각계 전개(=실력을 숨긴 주인공에 대한 주변의 오해)는 코믹 요소와 합쳐졌을 때 더 재미를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주인공이 진지/심각형 인물이라 이후로도 그런 쪽 재미는 기대하기 어렵겠더군요.

착각계라 현재까진 답답한 느낌도 좀 있지만 꾹 참고 계속 보면, 나중에 가서 확 터져나오는 카타르시스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중도하차 했는데 다시 볼까나....

스토리는 짐작이 되지만 필력이 괜찮네요
무료제공 까지는 다 보았고 좀더 결재해서 보려고 합니다.

필력이 좋다고는 할 수 없어보입니다.
캐릭터에 일관성이 없더군요.
작가는 무게감있는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어했겠지만 그 무게감으로 나올 수 없는 행동이나 상황이 보입니다.

"은둔고수가 어려움에 처한 이를 구한다."는 스토리가 좋으시면 볼만은 하실겁니다.
다만 나는 1/3쯤에서 그만두었네요.

수라왕이나 패왕연가같은 쓰레기 소설보다는 확실히 재미있죠.

그나마 필력으로 볼때 네이버 무협중에 봐줄만한게
장씨세가 호위무사랑 낙향문사전..  요 두개같네요.

낙향문사전은 확실히 예전 학사검전때보단 필력이 나아졌지만
지나치게 담백한 상황묘사로 문체를 가져가다보니 한번씩 그게 지나쳐서
오글거릴때도 있긴해요.

장씨세가 호위무사는.. 수라왕같은 쓰레기무협들이 초식이름 외치고 상황묘사없이
으악~ 하고 승부가 갈리는 반면..
전투상황에 대한 비교적 상세한 묘사와 어느정도의 심리싸움.. 저마다의 가치관과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갈등을 풀어내려고 노력한다는점에서 훨씬 낫긴해요.

킹왕짱 쎈 은둔고수가 정체를 숨기고 허약한 가문을 도와준다는 설정이 뻔하긴해도
지금 네이버 웹소설에서 조회수좀 좋다고 평가받는 소설들의 전반적인 수준을 보면
장씨세가 호위무사정도면 그래도 감지덕지에요..

하얀늑대들 외전이 하위랭킹에 있는거보면 뭐.. 독자들이 쉬운 소설을 좋아하는것같긴하네요.

동감입니다^^

재미가 상당하군요. 글쓴이님과 같이 저도 하루종일 읽어버렸네요. ㄷㄷㄷ

흠 추천글나온 건 대부분 재미있던데 이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