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길버트 번즈, 호르헤 마스비달과 맞붙기로 구두 합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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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2위였다가 함잣 치마예프에게 판정패하며 랭킹 4위로 밀려난 길버트 번즈.

다른 컨텐더, 10위권 선수 어느 누구도 함잣 치마예프와 붙지 않으려했는데, 번즈만은 얼마나 잘났는지 한번 보자며 피하지않고 맞붙었었습니다.

세계 정상급 실력의 강력한 주짓수를 기반으로 묵직한 타격도 보유한 선수인데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호르헤 마스비달이 길버트 번즈와 맞붙기로 구두 합의를 했고, UFC가 날짜만 지정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관련 인터뷰 내용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호르헤 마스비달과 시합에 관해서 많은 얘기를 나누긴 했는데,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UFC가 날짜만 지정해주면 되는데... 11월은 너무 이르니까 12월이나 내년 1월이 될 것 같음.

뭐 이제 상대는 정해졌으니까 날짜만 주어지면 됨.

고향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것도 좋지만, 꼭 그래야하는건 아님.

가장 첫번 째 선택지는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11월 시합인데, 마스비달이 11월은 싫다고 하더라고.

그러니 12월 아님 내년 1월이 될듯해, 난 기다릴 수 있음.

뭐 브라질에서 열릴 UFC 시합에 포함됐으면 싶지 말야.

(Q. 연속된 패배를 기록한 마스비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비록 걔가 두번 연속 패배했지만 말야, 상대를 보면 챔피언 우스만과 랭킹 1위 콜비 코빙턴에게 패배한거라

'오 마스비달은 이제 끝나버렸네'가 아닌거임.

ufc 웰터급의 최상위권 선수 두명에게 패배한 것이니까, 난 마스비달을 우습게 보지않아.

그냥 마스비달의 머리통을 날려버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