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개최된 espn 37 미들급 경기에서 Phil Hawes 선수가 무자비한 엘보우로 '데런 윈' 선수를 완벽하게 꺾고나서 발생한 일입니다.
데런 윈 선수와 같은 체육관 소속이면서 체급 대비 짧고 두꺼운 신체조건과 기초 스타일까지 비슷한 '다니엘 코미어'에게
까불다가 큰코다치는 재밌는 영상이 나왔네요.
아마
경기를 승리하고나서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 같습니다 ㅋ
아무리 은퇴했다지만 작년이고, 해설가로서 일을 할 뿐이지 다니엘 코미어는 헤비급, 라이트헤비급 2체급 챔피언 출신인데 말예요 ㄷㄷ
Phil Hawes : 넌 (다니엘코미어) 상대를 잘못 골랐음.
(승자 인터뷰하기 위해 올라온) 코미어 : ???
Phil : 어 너 말야. 너 내가 무슨말하는지 알지. 당장 다음주에라도 난 코미어 너랑 싸울 수 있음.
코미어 : 난 매치메이커가 아냐. 넌 좀 공손해질 필요가 있는데.
Phil : ...죄송합니다.
코미어 : 야. 너 나 못이김. 넌 날 못이긴다고.
phil : 네 알고 있어요. 하지만..
코미어 : 난 이 경기를 만들지 않았어. 너 내가 데런한테 이 싸움 받지 말라고 한거 못들었어?
Phil : 네 들었어요.
코미어 : 네가 데런을 이겼는데, (내가 매치메이커였다면) 왜 내가 이 싸움이 데런에게 쉬운 싸움이라며 선택했겠어? 넌 이런놈 아니다. 까불지마라.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후.. 백스테이지에서 ufc 리포터에게 해명하는 phil hawes의 인터뷰 입니다.
"내 스스로 좀 오해가 있었음. 다니엘 코미어는 나에게 있어 정말 엄청난 롤모델이다.
그 분은 2체급 챔피언이고 정말 다른 차원의 사람임...
어.. 단지 오해를 했었던거고 장소와 시간을 분별하지 못하고 까불었다.
다시 한번 사과할게요 코미어. 때리지 말아주세요."
(식물)
국민 대다수가 헷갈리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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