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23인 엔트리 발표 글에도 덧붙였습니다만..... 역시나 기대할 바가 없었습니다.
지금 대표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선수가 아닙니다.
감독이죠.
4-1-4-1의 강점은 포백을 보호해주는 수미 1의 존재 덕분에 2선 4인이 보다 공격적으로 전진해서 압박을 걸어줄 수 있단 겁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 2선은 박지성이 아니거든요오오오?
90분 X뺑이를 치면 공격력이 반토막이 나고, 공격력을 극대화하려면 체력 안배를 해줘야하는 그런 애들이라고요 이
3류 감독놈아.
아 물론 그런 선수 있으면 쓸 수도 있지.
근데 한둘도 아니고 4명을 주르륵 도배를 해놓고 뭘 하자는 플레이야.
어이구 뒷목아......
1번부터 9번까지 홈런타자로 도배하면 누군가 홈런 쳐서 이긴다는 발상이랑 뭐가 달라 이게.
혹시 독어와 서반어에는
밸런스
라는 말이 없나?
눈치를 딱 보니까 오로지 그 멤버 고대로~ 독일산으리축구 시전하실 모양인데.....
본선 진출 실패해도 전혀 놀랄 일이 아니고, 2006년 성적이라도 내면 감지덕지다 싶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빡친 여론에 극딜당하고 모가지가 날아갈 확률이 더 높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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