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열심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이제 곧 전역입니다.
군대 안에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란, 잘 할 수있는 것이란 무엇인가?
내가 잘 하는 일은 찾기 어려웠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은 찾았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그 도움이 사소 한 것이라도, 만약 제가 만든 무엇인가로 부터 어느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다면, 혹은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사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그런 것들을 보면 한 없이 기쁠 것 같았습니다.
사업을 할 것입니다. 저를 위한 사업이 아니고, 남들을 위한 사업을 할 것입니다.
고심끝에 저는 편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다니는 대학교는 그냥 지방대이고, 그 지방대에서도 1학년을 방탕하다 못해 공부는 전혀 하지않은 나머지 1학년의 학점평균은 1.7 자퇴해도 될 정도의 학점입니다.(
한 때는 너무나도 후회가 많이 되고, 자책도 많이 했지만, 지나간 과거이고, 후회를 안할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저 감정소모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학점은행제로 편입을 준비하여 국립대 상경계열쪽의 학과로 진학을 할려고 합니다.
경영에 대해 또 여유가 된다면 사회학문에 대해 공부를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취업을 하여 회사가 돌아가는 시스템은 어떤지 배우고 사업을 할 예정입니다.
혹은 취업 없이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부딪혀 볼 생각입니다.
요즘
제가 마치 빈 껍데기가 된 듯 한 느낌이 듭니다.
이 계획이 잘 될 수 있을지, 미래에 내가 과연 계획대로 되었을지.
그래서 자꾸 저에게 주문을 겁니다.
'너는 잘 할 수 있어, 너는 멋있는 사람이야'
(시사)
KBS, 한가인 MC 확정 '역사저널' 조수빈 교체 요구하다 폐지 통보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