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킬로 뛴 신차 머플러에서 검댕이가 많다면?

원래 나오는거긴 한데 gdi 엔진이라 그 정도가 매우 심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여러가지 이유는 검색하시면 네이년한테도 잘나옵니다.

엔진 만들 기술없는 현기가 gdi 를 만든 자체의 결과죠

현대나 기아나 디자인하고 일부 골격이 다를뿐 도진 개진인건 아시죠? 아반떼HD가 나오던 2006년도 까진 연료와 공기가 혼합되어 들어가는 형태 였으나 2009년에 MD가 나오고 부터 요즘 나오는 디젤 엔진 마냥 공기따로 연료따로 들어가서 연소되는 형태다 (직분사엔진이라 하는데 즉 기존의 커먼레일 디젤이라 불리우는 엔진구조에 연료는 휘발유 연소는 점화플러그가 별로도 들어 가있는 구조라보면 됩니다) 보니 디젤차마냥 검댕이 배기관에 묻어나옵니다 엔진 자체로보면 힘과 연비는 잡았는데 내구성과 소유주의 엔진관리가 어느정도 필요한 엔진이 된거죠 

내구성 면에선 기존 연료+공기형에 비해 연소 압력이 강한편입니다  연료고압 분사를 위한 고압펌프가 따로 있고요 공기따로 연료 따로다 보니 흡기 필터를 거쳐도 걸러지 않는 밀입자는 그대로 엔진으로 들어간다 보면 됩니다 소유주 관리라고 말한건 기존 엔진은 카본이 쌓여도 연료가 흡기벨브를 거쳐서 어느정도 자가청소가 가능한데 반해직분사엔진에서는 공기따로 연료 따로인 구조 탔에 연료증발가스나 배기가스 재순환 라인에서 생기는 퇴적물이나 카본 연료슬러지가 그대로 흡기벨브로 들러붙는 구조라 백날 블스원샷 부어봐야 세척되는건 인젝터만 세정되지 흡기벨브엔 슬러지가 덕지덕지 있지요

또한 장기간 운행시 직분사엔진은 연료공기 홉합방식(MPI)엔진에 비해 출력저하 차이가 크게 나타납니다 직분사엔인의 흡기 슬러지를 일정 기간 혹은 키로수마다 제거 해줘야 성능유지나 출력 저하가 적게 됩니다. 뭐 현대가 내구성을 감안 하지 않고 만들진 않았겠지만 구조적으로 직분사를 체용한 아우디 폭스바겐 기타 브렌드에서 발생되는 현상입니다

우와 자세하고 전문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나 배워가네요 언젠가는 초보티를 벗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