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부모님과 차량때문에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애초에 부모님 돈 쓰는거에 간섭하는거 자체를 비추합니다.
애정어린 조언은 자식 생각이구요. 부모입장에서는 참견이에요.

차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부동산 동산 모두요.

강하게 말할수록 반발만 심해집니다. 입장바꿔 부모님이 글쓴이 잘되라고 하는 말들. 잔소리로 들리지 않나요? ㅎ 속으로 부모님이 뭘 알아요? 내가 알아서 해요.  그랬죠?

니가 뭘 알아? 그러십니다.

큐엠삼 뭐 나름 괜찮은 차에요. 글쓴이가 뺏어 타려고 참견하는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ㅎㅎ

강하게 말할수록 반발만 심해집니다. 입장바꿔 부모님이 글쓴이 잘되라고 하는 말들. 잔소리로 들리지 않나요? ㅎ 속으로 부모님이 뭘 알아요? 내가 알아서 해요.  그랬죠?

이말이 가장 공감가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기분 나쁘게 쓴게 아닐까 하고 수정하려 했었는데 안 그러신듯해 다행이네요.

제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그랬고 주변 사례를 많이 봤습니다. 보증이나 심각한 사기에 빠지는 경우 아닌 이상 의견 제출 정도가 좋더라구요. 심한경우 부자가 오해로 사이가 멀어지기도 하더라구요.

부모돈 탐내는 자식. 집안 거덜내는 부모. 뭐 이런식이요. 이런건 큰돈 걸린 일이지만요.

설득이란게 참 어려운거 같네요. 혈연도 이런데. ㅎㅎ 이왕 사시는거 기분도 풀어드릴겸 오해도 풀겸 사과도 할 겸 벌집 매트 싼거라도 사드리세요. 5만 안쪽 이면 2년 충분히 쓰고 깔끔해요. ㅎㅎ

QM3 생각보다 비싸네요...ㄷㄷ

헐 저와 많이 다르네요.
전 제가 생각하는 모델로 설득을 대체로 성공 시키는 편인데요.

부모님이 생각한 차와 그 경쟁 모델의 장단점을 각종 커뮤니티에서 분석하고
추천하는 차와 그 경쟁 모델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왜 추천하는 차가 더 좋은지에 대한 여러가지 사항을..
파워포인트나 보고서로 만들어서 드리고 브리핑을 하시면 되는데요.

...그냥 마구 우기셨나보네요. 저 정돈 해야죠. 제가 사드리는 차도 저렇게 하는걸요 --

ㅋㅋㅋㅋ소이힛님 파워포인트 보고싶어요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 경우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