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고르는 자신만의 기준들이 궁금합니다

1차로 그동안 봐서 믿을만하다 싶은 작가거 찾아보고 2차로 좋아하는장르쪽으로 3차로 커뮤니티에서 입소문 많이 도는거

이렇게 찾아보네요

@ㅁㄴㅇ라ㅣ머ㅣㄷ

예전에는 그냥 막 읽었는데,
저도 요즘엔 작가도 믿고 보는 분이라면 먼저 찾아보긴 합니다.

1. 믿고보는 작가
2. 흥미있는 소개란
3. 댓글
 
일케 봅니다. 평점은 안봐요. 제가 직접 읽어본것만 믿어서

@옆집희야

와, 대단하시네요. 저는 평점이 눈 앞에 있으면 신경을 안 쓸수가 없던데요..ㅋ

옛날은 그냥 봤는데 지금은 첫 문장이나 제목을 같이 보면 작가 실력이 어느 정도 보입니다.

단점이 있어도 장점 때문에 보는 거니까요. 그래서 작가로써 인상적으로 툭 튀어나온 부분이 초반에 보이면 봅니다.

@트리어

그렇죠. 소설 처음 문장부터 들어가서 쭉 읽히지 않고, ‘ 뭐지?’ 혹은 ‘뭔가 이상하네’하면 바로 하차는 편입니다ㅋㅋ

기준이 딱히 없습니다. 그냥 기분따라 그때 입맛따라 고릅니다.
소위 말하는 필력 개쩌는 명작가가 쓴 고전 명작에서부터
척봐도 싸구려인 맞춤법도 제대로 못쓰는 양판소까지 때 마다 땡기는게 달라요.

정말 살다보니 뭔가 특이점이 왔는지,
옛날같았으면 쓰레기라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 것같은 글도 묘하게 땡길때가 있어요.

@플레인스케이프

너무 많이 읽으셔서 그러신것 아닌가요?ㅋㅋ
저도 가끔은 진짜 개드립하고 재미위주의 소설을 찾아 읽기는 합니다.ㅋㅋ

위에 댓글들과 비슷한거 같은데 ..

1. 믿고 보는 작가 라던가 .. 믿고 거르는 작가 가 존재합니다.
물론 그 대상이 되는 작가리스트가 .. 그 서로들 다르겠죠. 각자 취향이 있을테니.

2. 제목을 봅니다. 제목에서 안끌리면 누군가 추천하지 않는 이상 손대지 않아요.
그렇다고 이런데서 자주 보이는거 처럼 ..
'천마'가 들어가면 절대 안봐 .. '아카데미'는 절대 안봐 .. 같은 식은 아닙니다.
혹은 너무 어그로 위주라고 끌리는것도 아니더라고요.
그냥 그때그때 느낌이니까.
제목에서 땡겨야 일단 클릭을 하죠.

3. 소개란을 봅니다.
거기서 뭔가 제목과 더해서 흥미로운게 있어야 읽기 시작합니다.
별거 없으면 바로 아웃.

4. 무작정 무료부분을 읽기 시작합니다.
무료부분 다 못읽고 하차하는 경우가 꽤 많죠.


이런 과정이 귀찮아서 종종 남이 추천한거 .. 위주로 보기도 했었는데 ..
제가 취향이 이상하다는 것만 확인했습니다 ㅋ

@몽부

무료부분 먼저 읽기 시작하신다고 하셨는데,
주로 어디, 뭘 이용하시나요?
저는 요즘은 네이버 시리즈를 제일 많이 이용하긴 합니다.

@잭키촨

그부분은 취향문제아닐까요.
저는 UI가 익숙해서 폰으로 문피아를 주로 쓰고 네이버/카카오를 잘 안가는 편입니다.
사람들이 추천한거 확인하러만 가요 네이버/카카오는 ..
그러다 가끔 결제하긴 합니다만 .. 아무래도 메인은 문피아입니다.

1.평점 2. 책소개 3. 주인공 성격 말투(애같이 말하면 바로 거름)

@짬짬이

오오~~ 저도ㅋㅋ 저는 주인공말고 주변인의 성격이랑 말투 때문에 하차한 적이 있습니다.ㅋ

1. 리뷰검색 2. 평점  3. 스토리소개 등으로 자신의 취향과 부합하면 봐요.

1. 제목보고 대충
2. 댓글보고 추천받는것
3. 위 기준에따라 처음 1권 절반내지는 삼분의 일 보고 볼지안볼지 결정합니다

댓글읽어보다가 드는 생각인데,,
학창시절에는 반친구나 친한친구들이 같이 보는 애들이 있어서 서로 무협,판타지 이야기하고 소설책 정보 공유도 하고 했었는데...
점점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무협,판타지 같은 장르 소설 읽는건
누구랑 공유할수 없는
혼자만의 취미 생활이 되어가는듯하네요...ㅠ

@잭키촨

그래서 이런 사이트 게시판이 있는거죠.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의 장점 ㅋㅋㅋ

어느 정도 스포 감수하고 리뷰찾아봐요.
허무엔딩이나 ntr 전개, 히로인 떨이 같은 전개로 내상입느니 스포당하는게 낫더라구요

장르무관
1. 쉬운 문체
2. 개연성 높음
3. 흥미로운 소재
4. 예측불허 스토리

1. 소재를 그대로 박은듯한 제목을 좋아함.
2. 다음 전개가 예측되지 않는 스토리가 중요하고
3. 도작물은 선택지 다 제껴놓고 일단 읽어봄. 워낙 비인기 장르라...
4. 착각계 좋아함. 끌려다니기보단 주인공의 행동에 끌려가는 주변인들 보는 재미.
5. 1편만 봐도 작가가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게 티나는 글들이 있음. 그런 글은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집중해서 보는편.

거르는기준
1. 결말을 일부러 이상하게 하는 작가(글쟁이s 등)
2. 매력없는 주인공
3. 궁금하지도 않은 설정들 글 초반에 때려박기
4. 조연 마구죽이기
요정도네요

순위권 작품 중에 제목 안걸리는 것들봄

1.장르 -> 취향 장르 몇가지 위주로 봄,
2.제목 -> 제목만 봐도 대충 장르 알 수 있음. 아카데미 들어가면 무조건 거름
3.평점 -> 네이버 기준 최소 7 이상, 카카페 키준 최소 8.0이상
      -> 보통 네이버 8이상, 카카페  8.5 이상은 되면 찍먹 해보는 편
4.리뷰 -> 디시 장르소설 갤러리 리뷰 1~2개 봄. 블로그 리뷰는 안 봄
5.찍먹 -> 1~2화 정도 읽고 글 수준이 너무 낮거나 주인공 말투나 대사가 유치하면 안 봄

대충 이정도

문체가 취행과 맞는지

꼴리는대로 보긴하는데 전에.재미있게봤던
작가들껀 좀 지루해도 한번 더 도전하는거같음

작품설명란에 태그로 걸어놓은걸로 1차 판단하고
댓글로 독자들이 평가한거 몇개 읽어보고 대충 어떤내용이구나
(고구마 주인공, 개연성) 뭐 이런걸로 2차 판단
첫장 읽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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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와 컨셉. 제목만 봐도 알 수 있음(제목만 보고 모르면 작가가 잘못지은거임)
쌈박질하는거 거름, 쌈박질, 강해지기가 메인인거 거름.
개발딸물(영지물, 대역물)이랑 이세계 환생물, 좀비아포칼립스물(ㅈ태창없는거)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