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누적관객수 천만돌파!

아직도 예약안하면 못보더라구요..인기폭발인듯.

와 센과 치히로가 넘사벽이네요 -_-;;;308억엔이라니

센과 치히로가 여전히 일본 영화 흥행 1위 기록으로 알고 있어요 ㅋㅋ

센과 치히로는 우리나라에서도 대단하지 않았나요

위키에 보니 일본 역대흥행 1위가 역시 센과 치히로
2위 타이타닉 262억엔
3위 겨울왕국 255억엔
4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03억엔
5위 하울의 움직이는성 196억엔
6위 모노노케 히메 192억엔
7위 춤추는 대수사선 2 레인보우 브릿지편  173.5억엔
8위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173억엔
9위 아바타 156억엔
10위 벼랑위에 포뇨 155억엔

'너의 이름은' 이 15위가 되었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저위에 작품들은

워낙 네임드가 있고 기존 개봉하기전부터 유명세를 탈수있는 작품들인데

솔직히 신카이 마코토 작품이

인지도가 좀 떨어지긴하는데

이번기회로 네임드가 올라가고 극장판 애니에서 좀더 잘나가길 바라네요

센과 치히로를 넘었으면 하는 ㅎㅎ

저도 넘었음 하는 바람이지만 느낌상 4,5위에 걸터앉을거 같네요

센과 치히로 넘을진 모르겠지만 200억엔 넘어서 역대 5위 안엔 들 듯.

센과치히로는 영화제에서 상도 받았으니..

그 전 기록 1~5위가 전부 미야자키 하야오라는게 소름이네요. 하긴 그럴만도 하지만 -_-ㅋ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잘해봐야 포뇨 넘을정도일겁니다.

신카이마코토 감독이 이번에 많이 성장했어도 언제나 주목받는건 영상미로 인한 비쥬얼에서 전해오는 감동이 대부분이고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연출과 소재에대한 다각도적 접근 해석, 모든 걸 받쳐주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등 정작 중요한 내용에서는 아직까지 발끝에도 못미친다고 봅니다.

당시의 흥행과 작품의 평가는 별개인 경우도 있거든요. 가장 잘 아시는예가 AKIRA가 있습니다

원령공주가 3위라니 ㄷㄷ 놀랍네요 97년도작품인데.

원령공주는 1년동안 개봉했었다고 하더군요...
그시절 모든 국민이 보았던 애니였다고 하니까요

좀더 살펴보니 요즘 경쟁이 될 영화도 별로없고 매주 관객수 드랍율이 거의 10%정도여서 이상태로 앞으로 한달안으로 200억엔 돌파는 가능할듯합니다. 다만 문제가 미야자키 감독의 애니들은 연령층대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연령층이 높은 '너의이름은' 이 얼마나 저연령층에서 선전할지가 관건인듯 합니다.
미야자키 감독이후 천만넘는 관객동원하는 대히트작에 목마른 관객들이 더 호응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첫개봉일때 때마침 봤었는데..ㅎㅎㅎ 그때부터 만석... 참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