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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중 22명이 후보인데 5표를 얻었어?!

1인 2표가 아닌이상 0표가 존재하겠군.

오우 녀석 인기 많네 ㅋㅋ

자기 안찍은 애들은 왜 출마했냐 ㅋ

@어쩔까

보통 남이 추천해서 후보됐는데 자긴 하기싫어서 다른사람에게 투표

선거가?

처음에는 이해못할만하네요 ㅋㅋㅋㅋㅋ

고등학교때 반장선거 하는데, 후보들이 서로 안하려고 별소리 다한던게 생각남. 자기는 능력 안되서 못한다는 친구도 있었고, 자기 마음잡고 공부해야돼서 못하겠다는 친구도 있었는데, 심지어 자기네집 가난해서 못하겠다고 울먹거리기까지하는 친구도 있었음. 다행히 돈없다는 애는 낙선함

@옛날토렌트

고등 반장은 아무래도 그런 면이 있기 마련이고
옛날 우리들도 고등 때 그했었는데...

진짜 웃겼던 반대의 경우가 있어서 답글달아 봅니다.ㅋㅋ

아주 오래전 고2 신학기 때... 대부분 안한다고 하는 반장을 후보 몇명 세우고 거수로 뽑았고..
아침 조회시간에 담임샘께 얘가 반장됐다고 알리고 조회를 마치려는 데...
누가 노크를 하더니.. 담임샘을 밖으로 부르고 잠시...교실로 돌아온 담임샘...

우리반 반장은... 누구로 하지 뭐...

그렇게 지목된 넘은 후보도 안 불려지던... 그때는 그런 말이 없던 시절이지만.. 지금 말로 듣보잡..
그렇게 그넘이 반장 됐음.

뭐.. 남자 고딩 반장 안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치맛바람으로 반장이 정해지니까 괜히 찝찝했고...
거수로 뽑아논 반장은 갑자기 벙찌게 돼서..어이없어 하기도 했음..

문득 생각나서 답글 달았네요..

@곧은소리

고등학생정도면 이미 의미없는 감투에 욕심부리기 보다는 실속을 차릴줄 아는 나이라는거죠. 그런거 보면 애들도 이미 그걸 아는데 왜 부모들은 애들만큼도 철이 안드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상식적으로 과거의경험 같은것으로 뭔가 이상하게 생각되고 이해안되고 할만 하군요..

ㅋㅋㅋ

서로 후보 추천해줬구나

ㅋㅋㅋ아주 귀여운 선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