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이 아파트 분양가의 약 30% 밖에 없는데, 집을 사도 될까요?

수많은 상황이 다를수 있고 결과도 차이가 있을것이기에
죄송하게도 결국 스스로 책임져야할 부분이고
모든 판단은 스스로 결정해야할걸로 보입니다...
여기서의 글들이 오히려 혼란만 가지시게 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판단이 덜 서고 고민이 더 되는 부분은 조금 더 자료도 찾아보시고
분석해보시면서 최종 판단을 하시는게 가장 좋겠습니다..

// 평당 얼마라고 하셨는데 그 자체가 절대적 기준이 아닙니다..
어디는 땅값이 평당 5천만원이고 어디는 땅값이 평당 5백만원인데 집값이 같을수가 없겠지요..
집을 사면 결국 그 땅의 대지지분도 일정 이상을 사는 것입니다.
대출을 끼시는거라면 여러가지를 검토하고 공부하시고 결정하는게 좋겠습니다.

평당 1천이상 사시면 그 위론 언제든지 떨어질수 있다 생각하시고 사시면 됩니다.
제가 봤을땐 지금 아파트 가격이 상투입니다.
50년전에도 집은 비쌋고 40년전에도 집은 비쌋습니다. 30년전이라고 쌌을까요? 20년전도 마찬가지며 10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진짜 비쌉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10년전과 20년전과 30년전과 40년전과 50년전과도 분명히 다릅니다. 지금이 상투입니다.
과거엔 전세가가 집가에 근접하면 집값이 항상 올랐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안오르죠? 상투라는 뜻입니다.
전세사시고 평당 1천미만 집을 사세요.
차라리 현금을 가지고 계세요. 현금에 이자가 없는건 현금이 그만큼 가치가 높아졌기때문입니다.
현재 현금만큼 가치 있는 무언가는 찾기힘들죠.
제가 집을 사야한다면 평당 600미만으로 사겠습니다. 아파트짓는 단가가 평당 400입니다.
이것저것 때고나면 600이 딱입니다. 그이상은 전부 거품이죠. 그이상 줘야하는 곳에 사신다면
전세로 사세요.

분양권을 돈 주고 사는 이유가 있죠.. 그러라는건 아니고요.
결혼하고 나이 36세 이상이면서 무주택자(3년이상이던가..)이면 청약 신청해볼만합니다. 65세이상 노부모를 3년이상 모시면 특공도 가능하고요.
아무튼 때가 이른듯하니 돈좀 더 모으세요.

경매를 한번 고민해보시죠.

앞으로의 시세에 대한 내용은 아무도 모르는 부분이니...

기초적인 경매지식을 좀 쌓은 후 경매를 들여다보면..

주거형 부동산정도는.. 아주 약간의 지식만으로도 현재의 시세보다는 조금 더 싸게 구할수 있습니다.

약간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부동산경매회사에 문의를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시간이 안나신다면요 ㅎㅎ

경매에 대한 지식.. 한번 들어보면 인생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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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가격을 정하는건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부분이죠.

같은 2억짜리 아파트라고 해도... 땅의 가격과 건물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어느 도시 어느구역에 주거형 부동산을 구입하실건지 조차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비싸다, 안비싸다를 논의하는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구요.

굳이 공인중개사 안하셔도 부동산에 대한 공부를 조금 하시면... 어느정도 주거형 부동산의 가격에 대해

감을 잡으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경매에 대해 공부하면서 부동산에 대한 그림을 그려가는 단계에 있습니다.

매우 초보적인 지식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ㅎㅎ

그런데 일단 시장경제라서.. 붕괴할 가능성이라던가 활황일 가능성 같은 경우의수는 항상 끼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지역을 안적으셔서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지금
강남이 평당 4~5천만원
목동이 평당 3천만원
마곡이 평당 2천만원
김포가 평당 1천만원 정도 입니다.

그럼 여기서 어디가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을까요?
바로 김포 입니다.

마곡은 평당 1300 만원에서 2년만에 평당 2천만원이 되었죠.
이유는 바로 우물에 가까운곳이기 때문입니다.

평당 공사비는 전국 어디나 섬지역을 제외하고는 비슷합니다.
다만 위치에 따라서 5천만원도 되고 1천만원도 되는 거죠.

그렇다면 좋은 위치는 바뀔까요? 왠만해서는 안바뀐다는겁니다.
그럼 좋은 위치는 어딜까요?    바로 가족이 살기 좋은곳이고, 가족이 살기 좋은곳은..

직장하고 가깝고, 쇼핑시설이 근처에 있으며, 교통편이 편하고, 아이들 가르치기 좋으며,
병원과, 문화시설이 근처에 있는곳 입니다.

그게 바로 강남이고, 목동이고, 마곡이죠..    그렇게 살기 좋은곳에는.. 사람이 몰리고,
사람이 몰린곳에는 인프라가 형성됩니다.  그럼 이제 그곳은 어느 누가 들어와도 살기 좋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거죠.

그럼 이제 반대는 뭘까요?    수요가 없는곳이죠. 그게 바로 외각지역입니다.

직장이 멀고, 큰병원이 멀고, 쇼핑시설도 멀고, 학군도 안좋고, 뭘하려면 차를 가지고 나가야 되는곳이죠.
그럼 이걸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1) 기존 인프라와 가까운곳에 대단위 세대가 들어서거나,
2) 새로운곳에 확정된 직장 + 대단위 세대가 들어서면 됩니다.

1번은 이제 서울시내에 드물고, 2번의 대표격이 마곡지구였죠.

sh는 주변시세의 80% 수준에서 분양가를 정합니다. 위 여건만 어느정도 맞고, 청약이 되며,
본인이 월납입금을 (30%수준이라면  24평*1500만=3억6천 70% = 2억5천 20년 상환 3%금리) 140만원씩
20년간 상환하실수 있으면

3년 이자 2천만원정도 납입에 주변시세인 1800 만원정도로 평당 300이 올라가면 300 * 24 = 7200-2000
5천의 차익이 되는거죠.

현금도 투자입니다 가급적 부동산은 멀리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감당할수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면 욕심을 내지않게되죠.

아파트를 사더라도 감당할수있는 정도를 빚을 내야지 꼴랑 30%가지고 나머지는 빚으로 사겠다는 것은 고금을 털어서도 바보짓이죠.
이 사회가 풍토를 그렇게 만들고 당연한 듯이 지금은 설탕물을 바르지만 집단 광기일 뿐이죠.
그렇게 한 순간에 광기는 날라갑니다.
미국과 일본처럼...수많은 자살자 대열이나 평생을 벌어서 은행에 빚으로 갖다주는 불행을
사서 자초하지마시길...

정 투자하고 싶어서 근질거리면 나중에 살아도 될만한 곳에 조그마한 땅을 장만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전세는 반전세가 적당.

투기인가 투자인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1. 1억정도 여유가 30%라 하면 4억 좀 안되겠네요? 3억을 얼마 동안 갚으실려구요?? 30년동안??
  대충 계산하면.원리금 균등상환 30년. 대출이자 3%. 월평균 납입금액 1,264,813원
  총 이자 3억정도.
2. 중소기업 다니신다 하셨는데, 언제까지 다니실수 있으세요?? 10년? 20년? 지금 35세인데 65세까지 갚아야 되는데...
  포춘지가 선정한 미국 상위 500대 기업 평균 수명은 고작 40년이며 국내 상장 기업 평균 수명은 24년 정도 됩니다.
3. 물리적,기능적수명은 영국 77년, 미국 55년에 비해 국내 아파트 수명은 30년 정도 입니다. 그 후에는 지금
  강남처럼 재건축을 진행합니다. 그럼 아파트 대지지분에 따라 재건축 비용을 부담해야겠죠.
4. 위의 내용을 감당할 수 있다면 그때 입지조건(교육, 교통등 주변 인프라) 대단지, 대지지분 등등을 고려해서 구매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라면 안사요.. 차라리 돈 모아서 조그마한 내집을 짓지요..
    상식적으로

지역이 문제네요.
단순히 세대수만 보지 마시고,
대도시, 인프라, 역세권 등 여러가지 보세요.

월세 내느니 대출 받아서 집 산다는 분들도 많은데
월세와 대출상환금 액수를 비교해서 잘 선택하시길.

저는 의정부에 3억1천 가량 되는 아파트를 분양 받았습니다. 소득은 글쓴이님보다 적습니다.

현재1~ 2차계약금 냈고, 3차계약금은 무이자 대출이라 신청하였고, 중도금1회차 낼돈은 가지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집단대출 신청해 놓은 상태며 또 잔금치루는 날 담보대출,디딤돌 등으로 알아본 뒤 전환 예정입니다.

앞으로 고민고민만 하다 영영 집한채 못살듯 싶었고 오를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진행 하였습니다.

부모님의 도움이 조금은 있을것 같습니다만, 대부분 제가 갚아나가야겠죠.

일단 저질러 보았네요 정 힘들면 다시 팔 생각도 있구요.

저같음 질러봅니다.

어이쿠..... 저라면 무조건  결사반대입니다..
반대로 분양가의 70%의 현찰을 가지고 있어도 지금은 결사반해하는데..
겨우 30%로 70% 대출내어서 아파트 사겠다????
그러다가 님 재산이고 직장이고 한방에 날라갈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가족이 많아서 가족을 부양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님 혼자라서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데
왜 그런 무리수를 두나요?

간단하게 대출금이 년소득의 몇배인지 확인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독신기준으로
보통 2배까지가 무리없이 갚을수 있는 수준이지요.
2~4배까지는 힘들지만 갚을수 있는 수준이고
4배이상은 조금만 잘못되도 신용불량으로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아하니 6배정도로 대출을 받으셔야하는데. 그럴경우 결혼도 힘드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