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단기는 소소하게, 주로 중장기를 국내장에서 하기 때문에 다른분들만큼의 드라마틱한 성장은 보여드리지 못합니다.
아니 할뻔 했을수도 있었습니다.
올 3월에 위지윅스튜디오와 삼성전자 중에서 삼성전자를 선택한것만 빼고요.
계좌가 2개인것은 SK텔레콤의 인적분할과 스탁론때문입니다. 현재
스탁론 4천만원
을 사용중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SK텔레콤은 다른계좌에 보관하고 있었고 그 평가차익때문에 계좌가 2개입니다. 나중에는 ISA때문에 더 늘어날 수도 있겠죠
궁극적으로는
국내, 해외, ISA 3개로 나누어서 계좌를 관리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저의 매년 목표는
연 20~30%
의 수익률입니다. 이것도 상당히 높은조건이지만요.
스탁론을 뺀 원금으로 치면 수익률은 더욱더 높을것입니다. 스탁론의 비중이 제 자본금의 30%를 차지하니까요
슈카월드를 애청하는 (그 외에 다양한 경제관련 유튜브포함) 저로서는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슈카님 말씀을 보고 분산을 해서 충격을 줄이는 쪽으로 계속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내용은 이미 로버트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외에도 여러 경제관련 책에서도 나오지만 말입니다.
올해 첫 시도를 했던것은 뮤직카우였습니다.
꾸준한 저작권료를 월마다 받아서 재투자하려는 계획으로 올해 7월 초에 처음 투자했으나 8월달에 급격한 저작권료 상승에 9월부터 저작권들을 처분하기 시작하였고, 비록 8월 최고가 대비 60%정도였으나 300만원 한도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정리하려고 애초에 정했고 수익률 자체는 좋아서 얼떨결에 수익이 좀 많이 나왔습니다.
여기서도 세금이 22%라는 높은세금이 문제긴 하더라고요. 비용처리도 하나도 안되고, 9월달에 떨어지기 시작한 저작권료는 다시 반등을 하는 기미는 잘 보이지 않고 있어서 더 이상 투자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재작년부터 시작한
크라우딩펀딩
을 통한 벤처기업 투자는
연말정산 세제효과
를 노린 투자였습니다.
매년 약 4~500만원은 이쪽으로 분산하여 투자를 하는데, 그 중 작년 1월에 주식을 받았던 VOGO 플레이는 제 인생 최고의 수익률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2044만 - 319(투자금액) - 250(기본공제) = 1475만원에 대해서 11%의 세금이 내년 2월달까지 내야합니다. 투자금액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세금이지만 전에도 계산했지만 수익률 자체가 뭐....
최근에는 돌고래유괴단의 광고로 유명해진듯 하던데, 전에도 말했지만 나중에 한 10년 후에는 얼마나 후회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강의와 책을 내는걸 대행해주던 회사에서 돈 안 준다고 소송걸어서 기요사키가 패배하니까 관련된 자신의 회사를 고의로 파산시킨 사건을 알고 있습니다.
펀드는 그 당시 잘 모르겠으나 닷컴버블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네요.
기요사키를 믿는것이 아니라 그의 책의 내용들 중에는 다른 경제서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들어가는 내용이 꽤 많고, 저 역시 자산을 조금씩 불려가면서 여러가지 사건들에 대해서 그 시점에 공감하는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요사키의 부자아빠가 하와이의 비행기의 변화 (프로펠러기의 도태)를 보고서 호텔들을 사들이고 있었을때 햇병아리였던 기요사키가 자신도 그 판에 낄 수 없겠냐고 했을때 자산차이가 너무나도 많이 났다는 점이나 프리 IPO제의를 다른이들보다 먼저 제의 받았던 점 등의 사례들이 과거에는 부자들의 전유물이었으나 현재는 일반인들도 접근가능한 영역까지 올라왔으니까요
그가 네이버에 칼럼을 쓰던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곳에서도 칼럼은 썼지만 책의 내용 반복이 많았습니다.)
그가 한국에서의 투자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것이 있었고, 저 역시 강렬하게 인상 깊었던 것이 그 당시 은행이자였습니다.
1금융권의 대출이자는 10%가 조금 넘었지만 2금융권으로 가면 예금이자가 30%가 넘었다고, 자신은 돈을 빌려서 다시 돈을 넣는방식으로 한국에서 상당한 수익을 얻었다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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