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선수들 부상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아무도 관심이 없을것 같아 댓글 남겨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훈련이나 경기 외적인 상황에서 생기는 부상은 본인 몸관리의 실책이라고 보는데 경기 중에 당하는 부상은 참 변수가 많죠.. 이전에 독일 월드컵 전에 이동국 선수 리그에서 당했던 부상 보면 거의 고의적이라고 보여질 정도의 태클이 들어갔었죠. 그런 일로 월드컵 못 나가는 선수들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독일때 이동국은 수비수와 경합이 아니라, 터치라인 나가는 공 잡으러 쫓아가다가 축이되는 다리가 꺾였던 것 아닌가요?

다시 찾아보니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다른 선수와 착각한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틀린 생각입니다.
관리해서 막을 수 있는 부상은 조기축구회 레벨까지입니다.
축구 뿐만 아니라 여타 오랜 역사와 높은 인기를 가진 '프로' 스포츠들은 이미 개인 기술과 팀 전술이 극한까지 발달해서 거기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결국 공통적으로 남는 과제는 경기장에서 인간의 신체 능력을 마지막 한방울까지 쥐어짜내는 게 되죠.
이제 부상을 당하고 안당하고는 선수 개개인의 운 그리고 타고난 유전자죠.

관리해서 부상을 막을수 있다면
직원이 200명인 맨유가 부상으로 흔들거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