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배 싸이배 6억팔 -ㅅ-

소리없는 2018-03-20 (화) 11:32 조회 : 959 추천 : 0

얘를 데려가는 팀이 있다니 놀랍네여.

엔씨팬들은 6억팔에 기대했다가

싸이버투수인거 알고 절망했다가

재활한다는 소문에 혹시나 하다가

공익가서 재활이 아니라 되려 몸망치고 또 수술한다는 말에

완전 기대 접은 앤데... 애증도 아니고 해준거 1도 없고 ;;;

짧은 기간이라도 화려하게 불꽃을 태웠던 한기주 그런 케이스 아녀여.

팔꿈치 수술 두 번에 어깨 한 번, 무릎 한 번 ㄷㄷㄷ 엔씨 창단부터 지금까지 재활만 한 애에여

인성 문제도 얘기도 있는거 같고 2군 합류도 안시켰던....한 번도 못써먹은 6억이 아까워 방출 못했던 케이스져.

괜히 나중에 이성민건 처럼 뒷얘기 나올까봐 걱정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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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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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안샘 2018-03-20 (화) 11:36

저는 정범모 길터주기라고 봅니다.

그냥 보내주긴 뭐하니까 한화는 로또 한장 산거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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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글쓴이 2018-03-20 (화) 11:40

암튼 한화에선 꼭 재활에 성공해 엔씨팬들에게 애증의 욕이라도 먹었음 좋겠네여.
싸이버투수 잘가라! 정범모는 뭐 -ㅅ- 생각해보니 양쪽 다 그냥 지쳐서 길터주기 한 모양새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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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블러드 2018-03-20 (화) 12:06

음 기사는 안보고 이 글만 봤는데 개인적으로 1군에 자리잡은 크보 포수중 가장 못한다고 생각하는(사실 생각만이 아니고 데이터상으로도 줄세워보면 상당히 뚜렷히 드러납니다...)정범모랑 엔씨 그 창단때 픽한 사이버투수 윤형배가 트레이드 됬나보군요...작년에 타격 가능성을 봐서 데려간건지 얘도 그냥 수비 타격 다 안되던 선수인데...엔씨가 많이 급하긴 한가보네요. 뭐 윤형배의 가치도 그만큼 바닥칠때가 되긴했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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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글쓴이 2018-03-20 (화) 12:22

급하져 다 실패했으니...
박광열 그렇게 경험치 퍼부어도 허수아비
수비만이라도 해다오 쏠쏠한 불펜 강장산 주고 데려온 김종민은 진짜 1할, 수비원툴 ㅋ
육성선수 중 정말 대형 포수감이 있습니다 해서 후반기 픽업해 긴급 투입한 윤수강은 낮은공 못잡음 ;;
홧김에 2차 1라 지명한 고교 포수 최대어 김형준은 이제 시작이라 2군 붙박이 예정이고여.
해외파 신진호는 작년 한 해 부상으로 뭐 한게 없는데 캠프에서 박광열, 김종민, 윤수강을 못넘은듯

그래서 삼성과 이지영 카드 맞추고 있었는데 이것도 틀어진거 같아여
아쉬운게 엔씨니 삼성이 배짱부릴만 하져.
2군 4할 2루수 김태진이라던가, 김-원-임-이불딱 넷 중 하나는 요구했을듯 ;;

근데 싸이배 - 범스터포지라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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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woo85 2018-03-20 (화) 11:39

수술은 수술이고
인성문제까지 있나요 고작 20대 초반애가? -_-;;
아님 고교 때 잘나가다 수술로 정신까지 무너진 케이스인가 흠...
아무튼 엔씨한텐 즉시전력이고, 한화한텐 송회장님이 어떻게 케어해줄지 기대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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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글쓴이 2018-03-20 (화) 11:42

공익 시절에 재활에 그닥 열성적이지 않다고 제대해도 별로 기대할거 없겠다
그런 뒷얘기들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진짜 재활 실패해서 재수술 하는거 보고
대부분의 엔팬들이 완전 마음에서 놨져. 그냥 잊혀진 존재급...
당시에 박종훈 한화 단장이 엔씨 재활군 책임자였는데 다른 사람이 모르는 뭔가를
발견해서 데려갔을 수도 있을거에여. 그런 기대를 해보시는건 어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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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E 2018-03-20 (화) 12:45

힌용덕 감독 인터뷰 보니

정범모를 풀어준거라 봐야겠네요

투수는 진짜 복권 생각하고 데리고 온거고

두산이 최재훈 풀어준거랑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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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글쓴이 2018-03-20 (화) 12:58

둘 다 선수 생각해 앞길 열어준거라 봐야져
어쨌든 엔씨 입장에선 정범모만한 즉전 포수도 없고
한화는 오래 지켜봤을 박종훈 단장이 고른거니 뭔가 가능성이 있을 수 있고
서로 좋은 트레이드 한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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