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경민 선수가 실검 1위까지 올랐었는데...농구 선수가 1위라니! 좋지 않은 일로....
일단 선두 DB팀에 갑자기 에이스 두경민 선수가 안 나오기 시작했죠
더구나 현재 1위이고 순위경쟁이 제일 치열한 시즌 막판에..
일단 먼저 네티즌들이 추측했던 이유는 두경민이 악플러와 싸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두경민 선수의 예비신부에게 악플을 닮)
근데 사실 악플러가 하루 이틀 있는 것도 아니고
싸운 일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3경기 연속 미출장은
의아한 일입니다(마지막 출장 경기도 19분 출전에 1득점)
거기에 이상범 감독은 인터뷰와 기자들에게 두경민 선수를 강하게 질타했죠
경기장에도 아예 안 데려오고
"차차 알게 될 것이다"
"선수 하나때문에 팀을 바꿀 수 없다"
"에이스 자격이 없는 선수를 에이스로 정했나보다" 이런식으로
그래서 여러 썰들이 난무하는데
추측 1. 사생활문제로 멘탈 나간 상태에서 감독이 "공격만 하고 수비를 왜 안 하냐" 라고 말을 했는데
이어 선수가 경기 내내 슛을 1개도 안 던지자 항명이라 생각하서 아예 출전 안 시켜버림 (기자피셜)
추측 2. 플레이오프 일정 중으로 결혼식 날짜를 잡았는데 바꾸라고 하자 못 바꾼다고 감독에게 항의.(시즌 전에 누구나 DB를 꼴찌로 예상했기때문에 두경민 선수도 플레이 오프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 때로 날짜를 잡았던 것 같네요. 이건 뇌피셜)
대부분 사람들은 추측 1 + 추측2가 합쳐진 복합적인 문제로 판단을 하네요
이유가 어떤 것인지간에 좀 안타깝습니다. 처음 국가대표까지 되고 유력한 MVP후보였는데
이 모든 걸 놓쳐버리게 되었네요 감독 성격상 DB가 챔피언 결정전까지 가더라도
해결이 안 되면 출전 안 시킬 것 같은데...
DB경기 잘 보고 있었는데 잘 마무리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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