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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팬들은 강민호 이탈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까이꺼뭐라고 2017-11-22 (수) 10:18 조회 : 784 추천 : 1

포수 한명 다시 키우면 되지가 아닙니다

삼성에서 진갑용 은퇴하고 투수진이 폭망한건 단순히 윤성환 안지만의 도박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포수의 리드는 투수를 50퍼센트에서 150퍼센트까지 활용도를 변화 시키는 무기입니다

물론 타선지원이나 등판일정등의 요인들도 있지만, 던지는 순간 가장 중요한건 포수의 리드죠

포수가 리드해도 제구를 못하는 투수가 넘쳐나는 kbo라서 그 체감이 크지는 않지만, 제구력이 가장 좋은 투수인 윤성환의 진갑용 은퇴 전후를 보면 어느정도 공감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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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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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짱 2017-11-22 (수) 10:29

LG도 조바깥 조바깥 그렇게 까댔어도 결국 2012년조인성 나가고 올해 유강남까지 오기까지가 몇년 걸렸는지 생각해보면
그깟 포수 하나가 ...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조인성과 강민호는 급수도 같은급이 아닌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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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2017-11-22 (수) 10:31

확실한 대체 선수 없음 난리나죠. 투수들 쿠세 다 알텐데 당장 사인과 볼배합 패턴도 다바꿔야 하고..
그걸 고졸루키나 시즌 선발 100출장도 못해본 선수가 이제 해야한다면 답없죠.
포수가 그리 키우기 쉬우면 강양 이후 왜 ㅎㅎㅎ
이제 김태군이나 유강남 사람구실하는게 몇 년을 죽자고 경험치먹여 겨우 그렇게 만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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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투소 2017-11-22 (수) 10:38

롯데팬들도 알아요 암흑기에 어린강민호가 주전포수하면서 큰 구단이거든요
그 과정을 겪으며 대형포수 생기길 바라고 있죠
나종덕, 안중열, 김준태 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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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듯한스피드 2017-11-22 (수) 11:01

당연히 아는겁니다. 강민호가 그렇게 커가면서 주전포수가 되었는데..
이게 팬들이 어찌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보니 그냥 기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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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스 2017-11-22 (수) 11:21

갈수도 있는거지 머가 이리 난리인건지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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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onse 2017-11-22 (수) 11:33

강민호 볼배합을 오랫동안 본 입장에서 딱히 아쉽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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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7 2017-11-22 (수) 12:50

까던 인간들은 빈자리 느껴봐야 입닫겠죠. 볼배합이나 포구,송구니 당장 김사율,나종덕으로 커버가 된답니까?
자연스런 세대교체 원했는데 이리 됐으니 나종덕이나 꾸준히 기회줘서 잘 성장하기 기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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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투나잇 2017-11-22 (수) 12:50

인간 스테로이드 몰리나ㅎㅎ
포수빨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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