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강민호를 샀어야 했는지 의문이네여

롯팬으로선
굳이 강민호를 놓쳐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인정합니다.
재작년 박석민 놓친 느낌

올시즌 400타석 넘은게 강민호, 양의지, 김태군 셋 뿐이에요.
근데 강민호는 타격도 준수해요.
war -0.27 이 +3.49 로 바뀌는거에요. ;;;
wRC+ 46.2 가 110.7로 바뀌는거에요 헐....
있으나마나한 9번이 사라지고 클린업에 3할 20홈런 가능한 선수가 생겨요.

민병헌하곤 비교할 깜도 안돼요. 엔씨팬이 보기엔 너무 부럽네요.
우린 김태군 군대가는데.. 내년 포수 지옥인데 ㅠㅠㅠㅠㅠㅠ

군대는 갔다가 돌아오잖습니까 ㅎㅎ
쟨 안와요 ㅠ

저도 경악스럽네요. 강민호는 기둥뿌리 빼서라도 잡아야 하는 존재인데...
당장 다른 포지션과 틀리게 포수는 단기간에 키워지지도 않는 자리라 ;;
김태군도 작년 시즌 전까진 폐기물스러웠죠. 작년부터야 투수들과 합이 완전히 맞아돌아가고
그게 되니 올해 빠따도 좀 사람다워지고 그랬는데 군대로 ㅠㅠㅠㅠㅠ
우린 이름 오르락내리락 하는 벤치 멤버도 없어요, 맨땅에서 다시시작 흑흑

지금 삼성은 345번자리가 애매한데

구자욱 러프 고정으로 박더라도 거포 한명 무조건 필요함.

이지영이 올시즌 죽쑤긴했는데 삼성 전체가 죽쑨거라 참작해야함.

이상태로 fa 철수하면 올해와 다를바 없음

저기, 작년에 삼성에서 포지션 불문하고 강민호보다 잘친 선수가 몇인지???
너무 가치를 낮게 보시는 느낌이네요. ㄷㄷㄷㄷㄷ
포수가요, 3할 20홈런 끊어줘요. 대부분의 팀이 광고소환용 타석인데요...
wRC+ 기준 러프 구자욱 다음이 111 짜리 이승엽인데, 강민호가 110.7이에요.
크보에서 전체 32위에요. 젤 빠따 잘치는 어느팀이든 넘버3 수준이에요 포수가요. ;;;

강민호 가치를 낮게 보는게 아니예요.
강민호 잘하는 거 알구요.
삼성에서 필요한 선수인가가 의문인거예요
강민호 나이도 생각해야하지만 이지영보다 잘하는거 인정합니다.
근데 삼성 타선을 보면 구자욱 러프빼곤 똑딱이 밖에 없어요.
그나마 나은게 포수인데 그자리를 메우는것보단 외야를 채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배터리 호흡도 무시할 수 없구요

아... 님, 그러니까 지난 시즌 기준

9번에 놓을 이지영보다 타격 포텐있는 외야수는
어떻게든 만들거나 구할 수 있는데요.

이승엽만큼 치는 포수는 돈주고도 못구해요.
시장에 안나와요. 나와도 모구단이 안놓쳐요.

기적같은 행운으로 뭔가 잘 맞아서 잡은건데 이거 너무 머라하심
롯데 팬분들 정말 마음아파해요. 좀 배려를........................
글구 저처럼 포수 지옥인 팀 팬도 좀 당황스러워지고요. 너무 부러워요 ㅠㅠㅠㅠ

저도 글쓰신 분의 의견과 같은데요. 못하는 강민호 왜 데려왔냐가 아니라 어차피 시장에 투자할 돈은 매우 제한적일텐데 차라리 포수를 육성하고 나이도 더 어리고 미래가치가 높은 선수를 데려 오는게 더 낫다고 보는 겁니다. 이번 FA시장에서 외야 자원이 특히나 그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만약 강민호 하나만 잡고 철수하는 거라면 아쉬움을 클 것 같습니다. 그냥 이번에 미친척 하고 민, 손, 핸 하나만 더 잡으면 5년이 행복할텐데요..

포수는 육성이 쉽게 되는 자리도 아니고, 경험치를 퍼먹일 수 있는 자리도 아니라 문제죠.
그 육성한 결과가 이지영이고, 김태군이에요. 10개구단중에 독보적으로 강양 빼고
나머진... 그게 육성의 결과에요. ;;

이야 수치로 보니 어마무시하네요 ㅋㅋㅋㅋㅋㅋ

포수가 20홈런씩 쳐주는데 말 다했습니다 .......

강민호가 못한다는건 아니에요

근데 삼성 외야풀이 똑딱이 밖에 없다는게 문젠거죠.

구자욱 러프 박아놓고 나머지 한자릴 채울수가 없습니다.

에이 올해랑 다를바가 없다는건 아니죠
강민호 영입으로 20홈런 5번타자 붙밖이가 생긴건데요.
윗분이 설명해주셨지만 기록적으로 이지영과 어마무지한 차이가 납니다 ;;;
이지영으로 가는것보다 강민호로 몇년가는게 얼마나 이득인데요 ...
야구1년보고 갈것도 아니고 계획을 세우려면 강민호도 엄청 좋아보입니다.
지금 KBO에서 강민호급 ( 양의지포함 ) 엄청난거죠.

이승엽 은퇴한 자리 들어간다고 보면 올해랑 다를바가ㅠㅠ

간단하게 생각해보세요.
올해 이지영 100경기 나와서 저 성적 거뒀습니다.
올해 강민호 130경기 나와서 저 성적 거뒀습니다.

짱게식으로 계산만해도 삼성은 올해 포수로 쌓은 WAR가 0.11입니다.
(올해 -인 이지영 김민수 나원탁 제외해도 0.6입니다)
근데 2017 강민호 혼자 WAR 쌓은게 3.49네요.
박해민이 WAR 2.18을 쌓았어요....

거기에 도루저지도 항상 상위권 팀내 핵심이 될만한 선수인데....
그냥 이득도 그냥이득이 아니고 핵이득이에요 ㅠㅠ

우선 올해만 보면 이지영이 포수중에서 상위권이 아닙니다..최하위권이지...

병살치지영에 게임 콜링은 허구언날 유인구만 요구하는 애가 강민호랑 비교가 됩니까?
그리고 라팍 가면 강민호 홈런 폭발 합니다.

이게 좀 기대되네요 ㅋㅋ
라팍 홈 쓰는 강민호라...

제생각에 종종 강민호 지타 이지영포수로 경기할수도 있다고 봅니다(강민호에게 쉴시간 줄겸??)

20홈런 넘긴시즌이 단 한시즌도 없는 민병헌이 우타거포라구요? 그건 좀 아닌듯..

게다가 올해 20/80 0.335친 손아섭도 100억줘야된다는 소리가 나오는 현 FA시장에서

민병헌 데려오려면 못해도 80억은 줘야될건데 그돈으로 강민호잡은게 훨씬 잘한거죠.

이지영이 어딜봐서 상위권인지. 포수가 수비가 중요하지만, 엄연히 타석에도 들어서야 하는데요

올핸 죽쒔고 작년까진 잘했죠

수비면 몰라도 타격은 잘한적이 없죠. 3할 쳐도 ops가 0.7도 안되는데요. 굳이 따지면 16년 한해 그냥 그냥 좀 한거죠. 아무리 포수가 타격에 가중치를 적게 둔다고 해도 잘한적이거의 없다는게 맞죠. 이지영이 잘한거면 강민호는 뭐라고 표현해야 하는데요?

제가 이지영이 강민호보다 잘한다고 했나요?
강민호가 이지영보다 타격에서 훨씬 앞서는거 알아요.
근데 삼성이 필요한건 외야진 개편이라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강민호 오면서 타선에 힘이 실린건 부정 못할 팩트죠.

아니요 이지영이 잘한적이 거의 없다는게 맞다는거죠. 강민호하고 차이 정도면 외야 구멍 매꾸는것 보다 훨씬 큰게 확실해요. 거기다 현재 삼성은 지타 자리도 공백이나 마찬가지니 둘다 돌려 쓰는게 충분히 가능하구요. 이지영이 백업이면 괜찮게 써먹을 선수니까요.

강민호 필요없는 팀은 두산 정도..? 강민호면 있는 포수 자리 내놔도 됩니다

이미 끝난 일인데
시즌 시작하면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