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한국야구는 수준이 더 떨어지긴한듯...

위로 존을 좀 늘려서 상하폭도 이용하는 투구를 하게 해야 하는데
우린 몸쪽 안잡아주고 위쪽 안잡아주고, 대신 바깥쪽이랑 아래에 후하다보니
그나마도 투수랑 팀따라 다르니 이 존에 익숙한 투수들이 국제전 나가면 헤매는거죠.
오늘도 바깥쪽 살짝 빠지는거 다 안잡아주니 던질데가 없죠.
애당초 몸쪽 승부 해본 경험 별로 없는 어린 선수들이라 더욱 ;;;
다구치는 신난다고 몸쪽 승부만 걸어오니 쳐봐야 내야땅볼이고요.

+ 반발계수 문제도 있고, 승부조작 심판에... 이런거 더해져서 극타고투저가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경험 많은 선수들은 어떻게든 빨리 맞춰가는데 어린 선수들에겐 확 다른 환경이니 어려울거 같아요.
타자 역시 존이 달라지니 컨택도 좋지만 배드볼 히팅도 잘하는 선수는 어떻게든 방망이 돌리는데
나머지 선수들은 그냥 허수아비 ㅠㅠㅠㅠㅠ

뭐 소리없는님이 적은것도 맞지만요 우리나라 야구 인프라 상황때문이기도 하죠... 고교 야구팀들이 100팀도 안되니 일본은 3000~4000여팀이 코시엔대회 나가려고 경쟁중이라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 될 수 밖에 없죠... 고교야구 인프라에서 부터 아주 차이가 나버리니까요

승부조작도 대충 넘어가는 리그인데 ...

국제대회 그까이거

병역면제 아님 대충...넘어갈 듯

치어리더는 이긴걸로 위안삼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