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에씩에 문제 있다? = X
워크에씩은 진짜 최고 수준이에요. 스캠 합류도 늘 젤 빠른 편이고
언제나 구장 출근 3등 안에 드는 선수 ;;;
투수조 훈련도 가장 많이 돕는 선수고요.
팀내 선수들과 캐미가 문제 있다? = X
이거 정말 네버네버 잘못된 시각, 어린 투수들이 젤 믿고 따르는게 해커입니다.
특히 이민호랑 구창모는 엔씨 팬들은 다 알지만 무조건 덕아웃 해커 옆자리 ;;;
김태군 자체가 워낙 넉살좋고 투수 편하게 해주는 포수라 잘 끌고간것도 부정 못하는데
해커가 덕아웃 분위기 해치는 투수는 아녀요. 문제는...
해커의 가장 큰 문제는 고집이에요.
루틴 고집도 고집인데, 뭐랄까 좀 되게 완벽주의자 스타일이라서 자기가 최고 컨디션을 맞추느냐
김태군 내려가거나 다른 포수일때 벤치 지시보다 자기 의사로 공을 던지길 원해요.
대체로 그 경우 해커의 선택이 맞거나 틀려도 잘 막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작년에 가벼운 팔꿈치 이상을 이유로 2달 넘게 의료진은 문제 없다는데 본인이 부족하다해서 경기를 빠졌어요.
그 결과 작년이 엔씨의 대권 도전 최적 시나리오였는데 1위 탈환에 실패하고 달감독이랑 제대로 틀어졌죠
그 외에 내려야 하는데 고집 부려 버스팅난 경기가 올 시즌 두 경기 전체 이닝이나 뭐 그런거 봐서 문제 정도는 아닌데
본인이 올해 2점 대 방어율 나올 수 있는게 저 버스팅난 경기 8월달에 두 게임, 계투가 말아먹은거 두 게임 해서
자기가 자기 스탯 망쳐버린거죠. 실제로 올해도 시즌 막판까지 해커 구위는 어마무시했어요. 노쇠화? 노노노노
올해 포시에서 또 4일 휴식 등판 거부하고 5일째 나온거 때문에 준플옵 이기긴 해도 2일 휴식일을 팀 전체가 손해봤죠.
이 문제로 김경문 감독이 재계약 강력하게 거부한걸로 알아요. 원래 프런트는 재계약 하려고 했고요.
결론
해커는 포시에서 보시다시피 아직 쌩쌩한 투수에요
근데 다루기가 너무너무 힘들어서 안그래도 성격 강한 김경문 감독과 충돌한거지
딱히 워크에씩 약하고 태업하고 그런 투수는 아녀요.
다른 팀 가서 또 궁합 잘 맞는 코칭 스텝이나 포수랑 만나면 여지없이 엔씨에게 복수의 불마구 던질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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