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월드컵에서 유럽팀에 강했던 대한민국

지금은 유럽이고 뭐고 전부 노답인데?

지금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ㅎㅎㅎ
본선진출국중 최하위 팀인데 ;;

그냥 그렇다는거죠

2002년 폴란드 ,포르투갈.이탈리아,스페인 승
2006년 스위스 패,프랑스 무
2010년 그리스 승
2014년 러시아 무, 벨기에 패

안방 무대인 2002년 빼면 그리스 이긴 게 고작인데?

하긴 일단 이긴 것으로 치자면 남미와 북중미는 월드컵에서 아예 이겨본 적이 없군요
아프리카는 2006년 토고를 이기면서 1승...

유럽팀에 '강하다'는것에 동의하긴 어렵긴 하죠
그러나 확실히 못하진 않았던것 같음

저도 그나마 유럽팀을 만나는게 더 낫다라는 점에 동의합니다ㅋㅋㅋ

이게 남미나 아프리카 같이 개인기가 강하다고 하는 팀들 만나면 그냥 속수무책이더라구요ㅋㅋㅋㅋ(아주 옛날 브라질을 이겼던 건......ㅋㅋㅋ 그 날의 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ㅋㅋ)

그냥 다 뚫려요ㅋㅋㅋ 그들에게 우리국대는 애들 장난감 수준이더라구요ㅋㅋㅋ

그래도 유럽팀을 만나면 그.나.마. 경기 같은 경기를 하더라구요(하지만 경기는 지죠ㅋㅋㅋ)

86년 아르헨티나3-1(패) 불가리아1-1(무) 이탈리아3-2(패)
90년 벨기에2-0(패) 스페인3-1(패) 우루과이1-0(패)
94년 스페인2-2(무) 볼리비아0-0(무) 독일3-2(패)
98년 멕시코3-1(패)  네덜란드5-0(패) 벨기에1-1(무)
02년 폴란드0-2(승) 미국1-1(무) 포르투칼0-1(승) 이탈리아1-2(승) 스페인0-0(무) 독일1-0(패) 터키3-2(패)
이후는 윗분이 썼으니 생략...
21세기를 떠나 전통적으로 유럽국가에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사실상 투혼적인 힘으로 무승부 내지 잘싸웠지만 진 경기가 대부분임....아마도 유럽팀이 그나마 낫다는 건 이런 모습들이 투영된 희망적인 생각인것 같음....

그나마 대한민국이 유럽에는 힘대힘으로 맞붙는 스타일로 어찌어찌 해볼만하지만

조직력에 더해 개인적인 기술까지 겸비한 남미나 아프리카 쪽을 만나면 힘을 못쓰는건

아무래도 상성문제도 있지 않나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