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 핸지니 오늘도 잘했군요!!

올해 목표가 재기하는거니 그런 의미에서는 성공하고 있는 듯..

현진이 꾸역꾸역 잘막긴하는데 이닝 먹어주는게 너무 적어서

올해는 그냥 재기니까요. 일부러 투구수 보면서 올리고 내리고 인데요. 내년에 더 길게 잘하겠죠.

점점 본래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 보여서 아주 고무적입니다. 수술 복귀 후 첫해라 프런트에서도 철저하게 관리해주고 있는 것 같구요. 패스트볼 스피드가 좀 떨어져서 아쉽긴 하지만, 이런 페이스 대로라면 내년엔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현진 최근 8경기

5.0이닝 2실점 (8안 2볼 7삼) 105구
5.0이닝 2실점 (5안 2볼 3삼)  86구
5.2이닝 2실점 (7안 1볼 8삼)  87구
5.0이닝 2실점 (5안 3볼 5삼)  79구
7.0이닝 0실점 (5안 1볼 7삼)  85구
7.0이닝 0실점 (1안 0볼 8삼)  96구
5.0이닝 3실점 (7안 2볼 5삼) 108구
5.0이닝 2실점 (3안 4볼 4삼)  89구

http://m.dodgers.mlb.com/player/547943/hyun-jin-ryu?year=2017&stats=gamelogs-r-pitching-mlb

이닝당 출루 허용률인 WHIP도 매월 점점 좋아지고 있고, 예나 지금이나 투구수대비 스트라잌비율인 NPS는 64%대로 좋은 투수임을 보여주는 두 지표 또한 리그 내에서도 준수한 편입니다. 매경기 적은 이닝을 소화한다고 느껴지나 올해도 벌써 100이닝을 넘기고 있습니다. 26게임 등판 14승을 했던 2014년에도 총등판이닝이 152이닝에 달하는 것을 보면 19게임에 나온 올해 101이닝 등판이 적은 수치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ㅋㅋ 암튼 류현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