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가 참 좋아져서 폰도 쉽게 바꾸는 세상이 왔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버스폰이죠.
버스타듯이 쉽게 폰을 바꾼다 하여 불리어지죠.
휴대폰 구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단말기죠.
단말기는 말그대로 휴대폰 기계를 뜻 합니다.
단말기 값이 중요하고 이에 따른 할부원금이 가장 중요 합니다.
그다음은 요금제죠.
각자 원하는 요금제가 있을 것 입니다.
저처럼 낮은 35요금제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그렇다면 폰을 구입하실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먼저 대한민국의 이상한 통신 시스템을 아셔야 합니다.
일단 통신사 거품이 많고 횡포가 심하기로 유명하죠.
자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제품의 기계값이 90만원 입니다.
보통 출고가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제조사인 삼성전자에서 가격을 매긴거죠.
그럼 90만원 들고가서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가서 갤럭시S4 LTE-A 주세요.
하면 안줍니다. 우리나라는 아이러니하게도 통신사가 기계를 다 구매하기 때문 입니다.
그럼 이 출고가 믿을 만한 가격일까요? 여기서 부터 호갱은 시작 되는 겁니다.
제조단가는 제조사인 삼성만 알고 있고 출고가에서 얼마나 이익을 보는지 우리는 절대 모릅니다.
여기서 부터 이제 약정의 함정을 걸어 놓은 것 입니다.
출고가 90만원인대 저렴한 가격에 줄게~! 보조금이란 함정으로 약정을 겁니다.
즉 우리나라의 출고가는 거품 입니다. 출고가를 기준으로 폰을 구매 하시면 큰일 납니다.
각 통신사별로 제조사에서 단말기를 대량으로 구매하여 판매 하기 때문에
우리는 일반적으로 폰을 구매시에 각 통신사 별로 불필요한 어플이 가득 합니다.
이게 우리나라 통신 시스템의 현실 입니다.
그렇다면 폰을 안쓰면 모를까 써야하는 우리의 현실적인 입장에서 손해를 안보려면
가장 저렴하게 폰을 구입하고 맞는 요금제를 써야 합니다.
일단 각 통신사 별로 판매하는 정책을 알아야 합니다.
신규/번이/기변 등 종류는 많습니다.
신규는 새로 그 통신사에 가입을 하는 것 입니다.
번이는 번호이동으로 통신사 변경을 의미 합니다.
기변은 기기변경으로 기계만 변경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신규/번이/기변 종류마다 할부원금이 천차만별 입니다.
이것 또한 잘 유의하셔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우리가 납부해야 하는 돈은 할부원금이 가장 중요 합니다.
출고가가 얼마든 보조금이 얼마든 우리가 잘 알아둬야 하는 것이 바로 할부원금 입니다.
실질적으로 매달 기계값을 얼마에 납부해야 하냐 이겁니다.
기계값을 일정한 기간 보통 12개월, 24개월 30개월 동안 약정을 하여 내야 합니다.
할부원금이 낮을수록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S4의 할부원금이 24월 약정에 90만원이면
우리는 매달 37500원의 기계값 즉 단말기대금에 + 5.9% 이자를 납부해야 합니다.
할부원금은 통신비를 제외한 기계값 입니다.
이 할부원금이 저렴한지 잘 확인 하셔야 합니다.
출고가 90만원인대 할부원금이 30만원이다.
60만원은 무엇인가? 바로 보조금 입니다.
보통 법적으로 정해진 보조금의 액수는 27만원 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우리는 할부원금이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다만 주의 하셔야 하는 것은 약정에 따른 위약금 입니다.
보통 출고가에 비해 할부원금이 낮으면 위약금도 어마어마 합니다.
위약을 하지 않도록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다음은 요금제 입니다.
보통의 경우 요금제가 미리 정해져 있어서 우리에게 선택의 폭이 없습니다.
비싼 요금제를 쓰는 분은 상관 없으시지만 낮은 요금제를 선호하는 분은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보통 할부원금에 요금제를 많이 걸어 놓습니다.
할부원금 30만원에 69요금제 3개월 유지 69요금제를 3개월 동안 써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요금할인 입니다.
각 통신사별로 일정의 요금제 마다 할인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35요금제는 약 7천원 정도의 할인
35요금제가 VAT 포함하여 3만8천원 입니다.
7천원의 요금할인이 들어가면 3만 1천원 입니다.
요금도 약정이 있다는 것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간혹 이 요금할인을 단말기 할인이라 속이는 폰팔이 들이 있습니다.
단말기 할인은 절대 없습니다. 단말기는 모조건 보조금 입니다.
마지막으로 유의할 점은 부가서비스 입니다.
각종 부가서비스를 몇개월 유지시켜 비용을 발생하게도 합니다.
혹시 부가서비스는 있는지 있다면 의무가 몇개월인지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이상한 시스템 때문에 각 대리점의 폰팔이들이 하나라도 더 팔아보려고 호갱을 구하고 있습니다.
위에 설명했듯이 할부원금과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만 잘 계산 하신다면 호되게 당하는 호갱이 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저의 경우 지난달 갤럭시S3 LTE를 할부원금 11만원에 요금제는 35요금제 입니다.
제가 실질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월 4870원의 단말기대금과 3만8천원에 7000원 할인 받은 3만 1천원의 통신비 입니다. 물론 가입비 3만9천과 유심비는 납부했지만요 ㅎ
할부원금과 요금제를 잘 보시고 잘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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