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노치달린 '노키아 X6' 중국서 10초만에 매진

노키아 브랜드 최초 노치(notch) 디자인이 적용된 '노키아 X6'가 중국에서 출시된지 10초만에 매진됐다고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키아 모바일 중국 법인은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노키아 X6가 출시 10초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노키아 X6'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동과 쑤닝에서 70만건이 넘는 사전 등록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번 오픈 세일에서 판매된 물량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노키아 X6'는 1080 x 2280 풀HD+ 해상도와 19 : 9 화면비율을 지원하는 5.8인치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636 프로세서, 1200만화소+500만화소가 조합된 후면 듀얼 카메라,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메모리 구성에 따라 4GB/32GB, 4GB/64GB, 6GB/64GB 버전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각각 1299위안, 1499위안, 1699위안이다. '노키아 X6' 다음 판매 일정은 5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