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G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가 이통3사와 LG베스트샵을 통해 공식 출시된 가운데 지난주 11일부터 시작된 예약 판매 물량이 전작 G6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LG G7 씽큐' 6일간 예약판매량은 약 7만대 수준으로 전작 G6와 V3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가장 인기를 모은 색상은 "뉴 모로칸 블루(52%)"였으며, 라즈베리 로즈(26%), 뉴 오로라 블랙(22%)이 뒤를 이었다.
LG G7 싱큐는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별도 스피커가 필요 없을 정도로 사운드가 풍부한 『붐박스 스피커』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AI 카메라』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을 최대 30% 낮추고 저전력 알고리즘을 적용해 넉넉한 『배터리 사용시간』 등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램과 내부 저장용량에 따라 다르다. 4GB램과 64GB 저장 용량을 탑재한 G7 씽큐 출고가는 89만8700원이며 6GB 램과 128GB 저장 용량을 탑재한 G7+ 씽큐 출고가는 97만6800원이다.
이통3사 가운데 공시지원금을 가장 많이 책정한 통신사는 KT다. KT는 8만원대(LTE선택 109)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4만7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최대 28만4050원의 지원금을 받아 실구매가는 61만4650원으로 낮아진다.
다만, 통신사 지원금 대신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할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 기준 10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약 60만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6만원대 요금제는 약 36만원, 3만원대 요금제는 약 18만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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