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블루투스 이어폰 질문이요

아이폰 블루투스 이어폰이라 하면 딱 선택지가 두개 뿐이죠..
에어팟 혹은 비츠 X  전 비츠 X 사용중인데요, 둘다 애플에서 제작하고 있죠..(비츠를 애플이 인수해서)
음질은 블루투스 이어폰중에서 최고로 평가 받고 있고, 닥터드레 디자인 치고는 너무 심플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아이폰에 사용한 W1 칩을  그대로 적용함으로써 에어팟처럼 전원키면 바로 아이폰에서 반응오고, 배터리 체크 가능하고
아이폰처럼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 가능하니,
상호 호환성에서는 비츠 X와 에어팟을 따라오는 제품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이폰하고 궁합이 너무 좋아요...
5분 충전하면 2시간 이용 가능한 퀵차지 (뭐라고 따로 용어가 있던데...) 기능도 있고
만땅 충전시 8시간 이용가능하구요..
착용감 너무 좋고......사용안할때 목에 걸고 있으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어폰 유닛끼리 마그네틱으로 딱 달라 붙기도 하구요...

감히 말씀드리면, 허접 찌질한거 고르지 마시고 그냥 비츠 X로 가세요
강추 합니다...
가격은 싸게 구매하시면 13만원대....제값주고 사시면 14~5만원대...
전 현대카드 엠포인트 모아둔걸로 ..약 18만포인트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리뷰에 음질이 안좋다는 평이 많은데... 가로수길 가면 들어볼 수 있을까요?

흠 글쎄요 가로수길에 샘플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유선 이어폰을 고급형으로 사용하시던 분이라면, 음질에 불만이 있을 수 있으나,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독보적이라는 평가도 있을듯 합니다.
가로수길이든..어디든 청음이 되는 곳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개인의 취향일 수 있으나, 제 여친도 엄청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하... 가로수길 다녀왔습니다. 별로... 생각보다 넓지 않은 공간에 사람은 많고, 직원은 많이 안보이고... 찾기도 힘들더군요... 사원증? 같은 목걸이 하고 있는 사람 찾기도 힘들고... 외국인 직원은 웬지 말 걸기 무섭고...
어쨌거나... 꽤 시끄러운 곳에서 제대로 된 청음을 하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도 밑에 쓴 거 처럼 블루버드나 프리덤 에 비교하면 지금 쓰는 이어팟하고 한 95% 정도 맘에 드는거 같네요... 인이어는 안 쓰다 보니... 그래도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귀에 쏙 틀어막히는 적당한 느낌?
개인 휴대폰에 연결해서 직접 들어보게 해주더군요. 들어본 음악은 "Dexter main title", "Al Green - How Can You Mend a Broken Heart" 두개 들어봤습니다.
베이스는 만족할 만큼 나오네요.. 넥밴드도 딱딱한 아재들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부드럽게 휘어서.. 그것도 괜찮은거 같고... 흠... 제대로 청음을 즐기지(?) 못해서 딱 이거다! 하고는 못 고르겠지만, 별 4.5 점 주고 싶네요 ㅎㅎ

이미 아시겠지만, 시리 연동이 된다는 점도 큰 장점인듯 해요.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가볍고, 귀가 안아픈게 참 좋은듯 해요
저는 차음성이 좋은 인이어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없었던 것 같아요. 별 4.5점이면 제가 잘 추천했나보네요 ㅎㅎ
여친 오빠가 에어팟을 사용중이라 가져와서 한번 사용해봤는데,
그냥 무난한...아주 무난한 음질이었어요
대신 단점이 너무 많아서....예를 들면 주변에 누가 말 걸면
케이스를 꺼내서 다시 보관해야 하고...;;;
그냥 주머니에 넣어두면  가끔 귀에 꽂은 걸로 인식되서 음악이 재생되고..
워낙 고가의 제품이다 보니, 길가다 누구라도 부딪히면..-_- hell !

2010년 아이폰 4부터 써왔지만 시리는 꺼놓고 사용하지 않습니다. 시킬것도 없고... 어따 쓰나요?? ㅎㅎ

aac/apt-x같은 고음질기술은 당연히 폰과 이어폰 모두 지원이 되어야 하지만
블루투스 자체는 범용기술이라 애플전용이 아닌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은 pc/안드로이드/ios에서 다 사용은 됩니다.
단, 멀티페어링같은 기술이 있긴 해도 제품간 블루투스 전환은 생각보다 어렵거나 안될 수도 있어요

에어팟 짱 조음
주변 아이폰 사용자는 죄다 에어팟으로 가는중

주변에 블루버드X 쓰는 사람이 있어서 한 번 들어봤습니다... 베이스는 거의 날려먹고, 깡깡대는 트러블만 강조된 작은 스피커를 귀에 갖다 댄 느낌이더라구요. 프리덤2는 그나마 좀 낫더군요.. 이어팟 비교해서 75% 정도?
귀모양이나 취향상 지금 쓰는 오픈형 이어팟이 제일 나은거 같은데... 고민입니다.
막상 주변에 에어팟 쓰는 사람이 없어서 ㅎㅎ 잃어버릴까봐 걱정도 되구요..
실리콘 케이블 같은거 같이 묶어서 많이 쓰나요?

에어팟 음질은 특색은없고 굉장히 훌륭합니다~
아직까지 이어붙이는 케이블 쓰는 사람은 못봤습니다
디자인이 좀 웃긴거 아니냐는 사람은 있었습니다
분실관련해서는 아무래도 처음에는 좀 신경쓰였는데 쓰다보니까 이어폰와인더 둘둘 말고 다니느것보다 훨씬 편하게 느껴지는게 더 크고요 기본적으로 파인드마이아이폰 내부에서 소리를 내주는 기능정도는 있는데 그냥 이거 어디다가 놔뒀는지 찾는정도? 라고봐야겠네요 ㅎㅎ
음질은 뭐 개인차가 너무 심하고 취향을 많이타니까 추천해드리기는 좀 곤란하지만
애플생산 이어폰중에 애플인이어 BA 유닛으로 나온 이어폰이 가격대비 굉장히 좋은 사운드였는데요 에어팟이 훨씬 좋습니다 선없는거 정말 편하고요 블루투스라서 모니터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로 좋습니다 단점은 볼륨조절을 시리한테 말로 시켜야되서 좀 챙피하다는거....... 그리고 os 패치 이후에 기능 몇가지를 설정할수 있게되었는데 그것도 그닥 쓸모가 없습니다 다음곡 정도밖에 안되니까요 시리랑 대화하는게 당당하신 분이시라면 에어팟 사시는거 후회 없으실 겁니다 에어팟의 최대단점은 디자인이 호불호가 아니고 걍 괜찮은 사람과 불호 로 갈린다는거. 핸드폰에 손을 안대고 뭔가 하는 방법은 죄다 시리를 통해야 한다는거 정도 되겠습니다~

가로수길 다녀왔습니다.
흠... 음질(?)은 이어팟과 비슷한 느낌이구요...
돌아다니다가 귀에서 빠져서 하수구에 빠진다던가... 하는게 염려돼서 계속 망설여지네요...
가격이 10만 초중반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