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분실방지랑 만보계 그리고 원격 통화
시계로서의 기능을 이용하려고 u8 플러스를 샀었는데요.
스마트워치를 8개월간 사용을 했다기보다는,
구입한지 8개월 됬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사용을 별로 안했거든요.
처음에 통화 될때 우와했다가,
통화 음질에 실망했다가, 게다가 블루투스 상시켜놓으면 배터리가 금새 달고,
스마트폰도 배터리가 달고;;;;
하루마다 충전해줘야 되는 그 귀찮음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더군요.
평상시에 시계를 잘 안차는 성격이었다가, 스마트워치를
하루마다 매일 끼고 다니니까 귀찮았습니다.
제가 자주 분실을 하는 터라, 도난방지가 주목적이었는데,
어라???????
회사에서 일할때 벨트에다 착용하는 미니 소형가방(배터리가 금새 달아서, 보조배터리사용목적)사고 나니,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분실우려가 전혀 없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사용하다 점점...서랍에 보관하게 됬습니다.
그러다 주말에 산책이나 달릴때,그것도 가끔 만보계 기능으로만 씁니다.
딱 만보계기능.
처음에 제가 비싼 소니 스마트워치 사려고 했었는데,
만약 그랬다면, 진짜 비싼 애물단지 될뻔 했습니다.ㅠㅠ
한번쯤 경험해볼만은 합니다만, 처음부터 비싼거 사지마시길 바랍니다.
일단 싼거부터 샀다가 하루마다 매일 꾸준히 착용잘하고, 착실히 사용잘하는 지 확인하고 나서,
그때 비싼거 사는게 좋습니다. 이건 진짜 소중한 조언입니다.
안 그러면 서랍속이 먼지가 쌓여있는 자신의 비싼 스마트워치를 보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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