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그만두고 이직 준비 중인 31살 취준생입니다. 자금 여유는 있습니다. 약간 불안하지만.
당근에 플립북이 싸게 올라와서 구입을 해볼까 망설이는 중이고
현재 16년도 출시 올데이그램
을 6년 반 정도 사용 중입니다.
제 폰보다도 성능이 안좋아서 바꿔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동생이 오래쓸거면 돈 더들여서 서피스 프로9 을 사라고 하는데 단순히 가격만 놓고 비교하면 중고
가격을 기준으로 5-7배 차이가 있습니다.
그램은 평소 카페에서 한글, 워드,
ppt, 엑셀 등의 문서작업과 인터넷 강의에 사용 중입니다.
플립북으로
예전에 쓰던 lg v50s를 데스크톱 모드로 사용하면,
위 작업들은 할 수는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덱스모드(데탑모드)에서의 문서작업의 효율이 어느 정도로 나올지가 구입에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서피스와 플립북을 둘 다 사는 것은 굳이라는 생각이고, 둘 다 사면 거의 200이라 효율적이지 않은 것 같아 고려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선택지는
1. 플립북 / [중고 가격 - 25 ~ 30 ]
2. 10-20만원 대 키보드 붙은 태블릿 / [중고 또는 신품으로 성능 고려 가격 - 35 ~ 60 ]
3. 추후 서피스 독같은 유사 데스크탑 환경 설정을 고려한 서피스 프로8(i7), 9(i5) [ 미개봉 중고 또는 신품 할인 가격 - 170 ~ 220 ]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그램으로는 돌아가는 게임도 별로 없어서, 메이플만 합니다.
성능 부분의 고민은 하지 않습니다.
플립북을 산다면 그램을 좀 더 쓰고 취직 이후에 컴퓨터 관련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서피스를 구입한다면 확장해 나가는 부분에 있어서 차근차근 데스크 셋업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성비가 떨어지지만 외장그래픽을 연결할 수 있는 부분도 좋아 보입니다.
2번의 경우 v50s(스냅855, 8+256) 보다 성능이 좋아야 해서 중고로 운 좋게 발견하는게 아니라면 거의 불가능 하지 않을까 합니다.
원하는 가격대의 태블릿이 성능이 별로라면 1번이 돈을 세이브 하는 방향일 것이지만,
제가 서피스 병인지 자꾸 서피스에 눈이 가네요.
3번이라면 프로8은 21년 모델이라 5년 이상 쓴다고 생각 했을 때 i7으로 해야 할 것 같고, 프로9을 선택한다면 굳이 신품을 i7으로 가는 것은 활용을 다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해 i5로 구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플립북 또는 서피스의 실 사용 경험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성능 크게 신경 안쓴다고 했지만,
플립북이 뭔지 알아보다 포터블 모니터, 태블릿을 따져 봐야 할 것 같아 다나와를 보다 보니
쓰고 있는 그램 생각에 둘다 쓴다면 서피스가 좋은가!? 하는 의식의 흐름으로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가격차이나 쓸모 등 차이가 많지만 다른 기기를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점심에 생각나는 대로 작성하여 몇몇 문장, 단락에 매끄럽지 않은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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