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입니다.
손목이 안좋아져서 처음으로 써보고 있습니다.
1. 숫자패드
계산기를 바로 부를수 있는 키가 있어 쓰기 좋습니다.
분리형이라 위치를 아무데나 놓고 써도 되니 은근 좋습니다.
욕심이라면 계산기를 불러오는 키가 있으니 계산기를 종료하는 키도 있었으면? 싶습니다.
2. 마우스
묵직한 감이 있고 손목 참 편합니다.
단점이 있는데 엄지손 부분이 오목하게 파여서 손가락이 걸렸더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무게감이 있지만 엄지손가락이 잘 걸리질 않아서 엄지손가락에 은근 힘을 줘야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예전부터 MS 마우스를 직장에서, 집에선 로지텍을 사용합니다만,
어느쪽이든 다 만족이고 오래갔던 기억에서, 이 제품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 키보드
좌우로 벌어져 있어서 손목이 편합니다.
사진 외에 손목쪽에 높이를 올리는 받침이 딸려 옵니다.
일반 키보드는 펑션키 쪽이 높여지지만 이 키보드는 손목쪽이 높여지는 구조입니다.
이게 은근 손목에 편합니다.
손목 아프신 분들에겐 좋은 선택 될것 같습니다.
물론 키 배열이 일반 키보드와 약간 다릅니니다.
ㅠ 자가 왼손에 붙어 있다는 점, 인서트, 페이지 다운, 딜리트 등의 위치가 좀 달라서 적응이 필요하다는 점은 꼭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인내심이 부족하다면 적응 전에 되팔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점들은 적응의 문제라고 보는데,,
이 외에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스페이스 바입니다.
스페이스바의 중앙을 누르면 잘 작동하지만 좌우 가장자리 쪽은 가로 중심선을 누르지 않으면 안눌릴때가 많습니다
스페이스바가 안눌려 두어번 더 누르게 되거나 탁. 소리가 나게 세게 눌러줘야 하는 상황..
다른건 적응의 문제라지만 이건 설계의 미스 아닐까 합니다.
이 부분은 a/s로 해결됐습니다. 제 키보드가 이상했던거네요 ㅎㅎ.
3-1 전체적인 디자인
디자인은 뽀내 납니다.
여기저기 만져봐도 싸구려 재질 느낌은 없습니다.
손목이나 팜레스트 부분은 감촉이 좋습니다.
유선형으로 가운데가 볼록 올라오고 중앙이 우주선처럼 갈라져 있어서
게임하다 키보드 쾅 내려치실분은 9만원 버릴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3-2 펜타그래프 방식
키보드는 펜타그래프 방식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저가형 펜타그래프에 비해선 키감이 확실히 좋습니다.
여타 브랜드 노트북에 내장된 그런 키감이라 상당히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헌데..
다른 키는 가벼운데 비해 스페이스바는 세게 눌러줘야 하니 적응의 부조화를 부르기도 합니다.
4. 가격
9만원 좀 더 준거 같습니다.
국내에선 대안도 없는 상황인데
스페이스바가 영 불편해서 돈에 비해서는..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손목은 참 편한것 같습니다.
5. a/s 후기 (추가된 부분)
콜센터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스페이스바가 원래 이런것인가 싶어서.
콜센터 직원이 상냥하게 정상적이지 않을 수 있으니 점검 받아보시라고 해서
용산 a/s에 방문을 해서 새제품으로 교체 받았고 전과정이 매끄러웠습니다.
기존 키보드와 마우스에 들어있던 전지는 뽀너스로 주시더군요 ㅋ.
ms 에서 서비스를 받으시려면 팁으로
전화접수하여 접수번호를 이메일로 받으시고
센터에 방문시 제공되는 용지에 접수번호와 간략한 기재사항 적으시면 바로 처리해줍니다.
전화상담시에는 쪽지에 적으시면 되요~ 하는데 막상 가니까 용지를 주더군요.
접수번호가 없으면 a/s진행이 안되니 센터 가기전에 꼭 접수를 하셔서 헛걸음 하지 마셔요~
주차는
30분인가 무료였는데 서비스 받고 남는 시간이었지요.
옥상에 주차하고
같은 건물에 있는 롯데시네마 전용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매표소 바로 앞에 있어서 길 찾는데 애먹을 일도 없었습니다.
총평.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손목에겐 구세주격이었으니 계속 쓸것 같습니다.
MS 키보드는 직장에서 사용하고 있고
지금 이 글은 삼숑에서 내놓은 펜타그래프 키보드로 쓰고 있는데,
키감이 참 비교가 많이 되네요 ㅎㅎ.
일반 키보드와 손목에 주는 부담감 체감이 확실합니다.
일반키보드를 쓰는 지금..
조금전에도 왼손 손목이 아파서 타이핑 멈추고 독수리 타법을 싸야만 했습니다.
손목에 부담 덜 주는 좌우로 벌어진 구조가 다른 단점을 커버할 만큼이니
조만간 집 키보드는 내추럴 4000으로 바꿔볼까 합니다.
그 전에 로지텍것이 국내 수입됐으면 좋겠군요.
11/29일 현재 사용한지 한달 가량 되가는데 어지간히 적응되고 있습니다.
홈, 엔드, 딜리트, 프린트스크린, ㅠ 키가 아직 적응중기긴합니니다.
(사회)
녹색정의당의 어처구니 없는 이중성을 알아봅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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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후기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