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대 분식의 달인 맛나분식 후기
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음식이에요. 떡볶이는 하루 종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떡볶이를 사랑해요.
주얼리를 구매하러 왔다가 종로 3가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떡볶이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맛나분식
맛나분식은 종로 3가역 8번 출구 떡볶이집으로 알려진 숨은 맛 집이에요.
맛나분식은
주인 할머니께서 아주 좋은 쌀로 정성스럽게 끓여서
만든 떡볶이는
한정 메뉴라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해요.
다섯시쯤 찾아갔는데 다행히 사람들은 없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포스팅에서 추천해주는 메뉴가 매운 김밥이랑 떡볶이라서
매운 김밥 1인분 떡볶이 1인분을 주문을 했어요.
쫄깃함이 다른 떡볶이보다 많았던 떡볶이예요.
맵지는 않지만 달달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어렸을 적 학교 앞 분식점에서
한참 졸여서 만든 떡볶이를 떠오르게 만드는 추억의 맛에 가까워요.
요새는 매운 게 인기이다 보니 자극적으로 간이 센 편인데
맛나분식 떡볶이는 매운맛보다 달달함이 먼저 느껴져요.
김밥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평범했어요.
고추가 들어간 김밥은 밥이 찰지면서 의외로 든 게 없다는 느낌?
밥맛이 조금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에요.
개인적으로는 평범했는데 김밥이 유명한 가봐요
저희 뒤에 온 손님들도 김밥을 찾았는데 저희가 마지막 주문이다 보니
김밥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떡볶이는 한 판 만 만든다고 알고 있었는데 저희가 마지막이었는데
떡볶이는 만들고 있으니까 기다리라고 손님들에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맛나분식 전체적인 느낌
워낙 언론에서 극찬을 하면서 5대 떡볶이, 인생 떡볶이 이런 식으로 묘사를 해서
그런지 예상외로 조금은 평범한 느낌이 들었어요. 떡볶이는 질감은 좋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딱 그 수준의 느낌이었어요.
김밥은 시중에 있는 김밥에 그냥 고추만 추가한 느낌? 아쉬웠어요.
제일 아쉬웠던 점은 위생이 너무 좋지 않아요.
테이블도 하나밖에 없지만 손님들이 먹고 난 후, 뒤처리가 안되다 보니
어묵꼬치가 굴러다니고 떡볶이 소스가 테이블에 그대로 있어서
테이블에 젓가락을 내려놓기가 무서울 정도예요.
개인적인 총평은 인생 떡볶이라 할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종로3가쪽에 있다면 가볼만 한데, 여기만 보고 오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사회)
부산 시민들께 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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