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체와 구어체를 사용하겠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및 양해 부탁바랍니다.
00~06년도 당시 신아타운이라고 00년도에 새로 지어진 중랑구청 맞은편 건물이 있었음. 거기에 1층에 맥도날드 신내점이 들어왔는데 자리가 굉장히 명당이라 중랑구청 4거리에 떡 하니 자리 차지하고 있었음. 다시한번 강조하는게 자리가 명당임. 거기다가 운좋게 주위에 패스트푸드점이라곤 얘 말고는 거의 5~10키로 떨어져있었는데 가장 가까웠던게 옆마을 시장에 롯데리아 였음. 그러니 신내동 사람들은 여기말고 갈데가 없는거지.
06년도까지는 까지는 나름 괜찮았음. 그런데 07년도부터 매장관리가 점점 소홀해 지더니 이젠 음식도 개판으로 나오기 시작함. 돈좀벌었다 이거지. 항상 점심때만되면 밖에까지 줄서는데다가 위에 매장에는 자리도없어서 항상 만석이었고.. 점장은 아쉬울게 없었을거야. 어차피 이사람들은 맥도날드를 먹으러 오거든, 자기가 장사 개판으로 해도 올사람은 온다는 그딴 쓰레기마인드였던것같아. 사람이 돈을 많이벌게되니까 변하더라고.
이후에도 매장내에 계단이랑 벽에서 바퀴벌레 돌아다니는거 몇번봐서 매장직원한테 이야기하니까 알겠다고 처리한다고 하긴 했는데 올라와서 들여다 보지도 않았음. 그때가 아마 05년도였으니까 중딩때였을 거임. 하기사 중딩나부랭이가 뭐라고 말해봐야 귓등으로도 안들었을거임.
게다가 얘네가 그 당시 새벽에 매장앞에서 보면 재료 상하차를 하는데, 녹이 잔뜩 베겨있는 카트를 쓰던데 딱봐도 진짜 상태 안좋아보임. 게다가 옮기는 중에 잘못해서 재료에 녹국물 녹가루 못어서 그거 들어가기라도 하면 진짜 끔찍하다.
무엇보다 2017년도 현재 전 직원들의 근무태만이 정점을 찍었다는거야. 내가 17년간 이 점포를 방문하면서 온갖 개같은서비스를 받아도 참아왔지만 진짜 이번만큼은 못참겠더라.
님들이게 뭐로 보이시나요?
진짜 햄버거한번 ㅈ같이 만들어 놨는데, 이걸 지금 손님 쳐먹으라고 만들어 논건지...?왜이런지 모르겠습니다.
대충 버거만드는 상태를 견적내보니 이런것같더군요.
1. 빅맥 포장지를 편다.
1. 버거를 감싸는 종이 틀을 올린다.
3. 빵을 넣는다
4. 패티를 넣는다.
5. 다진양배추를 대충 붑는다.
6. 빵을 올린다.
7. 포장을한다.
대충 이런식인것같음. 이러니까 저런 작품이 나오는것같습니다.
이번에 맥도날드코리아에 컴플레인 넣었습니다. 17년간 봐온 모든 행적을 A4 5페이지 분량의 상소문을 적어서 보냈습니다. 나중에 결과 회신오면 매장이 바빴느니 그딴 개소리 나올것같은데, 제가 방문했던 날짜에 매장에 사람 저하고 어떤 아주머니와 아기 뿐이없었고 2층엔 어떤 한 커플과 저만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신내지점이 개선될지는 지켜봐야 알것같습니다.
제작년에 새로생긴 중화역점에는 정말 햄버거를 정갈하게 잘만들어줍니다. 여름이라고 음료수 무료 서비스도 해주고요.
아래 사진은 빅맥먹다가 너무 이쁘게 잘만들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같은 동네에 있는 지점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의문입니다.
(영화)
댐즐-- 어라? 재미있네?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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