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간절곶 울산사람들은 거의없고.. 부산, 대구 등등 에서 많이 오더군요..

정작 울산사람들은 가지도 않는곳 ㅋㅋ

생각보다 울산 사람들도 많이 갑니다.
본가가 남창인데, 여름과 연말에 차가 줄을 지어서 길 막혀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저두 10 번 이상 가봤는데....

거의 15년전쯤, 해돋이 보러 갔었는데, 교통도 불편하고, 안내/홍보도 부족하고.
사전 홍보 없이 당일 새벽 5시 넘었는데 승용차는 진입못한다고...버스 타라고.

문제는 해돋이 끝난 후 복귀할때에 간절곳 버스타는데에서
신정첫날 그 추운날씨에 버스 기다린다고 줄서면서 거의 1시간 이상을 추위에 덜덜 떨었습니다.

1년 365일, 70년이면 엉청나게 해뜨는걸 볼 기회가 많은데,
굳이 혼잡한 이시각에.....저도 모르게 의미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이후로 다시는 해돋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