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딩도어 자바라 도어

여름철 거실 에어컨으론 커버가 안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고민한게 거실과 부엌 문간을 커버할 무언가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저렴하고 직접 시공이 쉬운 홀딩도어 자바라를 선택하게되어 후기 글을 남겨봅니다.

주문해서 온 물품인데..분명 주문은 투명 + 화이트 색상의 부속으로 주문했지만..

어째서인지 주문제작들어갈때 블랙부속으로 들어갔네요.

반품교체 요청할려다 어머니께서 그냥 하자고 하시어 바로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제품은 상단 레일 가로 길이가 1080mm, 세로 홀딩도어 길이는 1960mm 입니다.

설치할 장소의 전체 세로길이 중 30mm(3cm) 정도 짧게 주문하면 알아서 제작해 줍니다.

또한 상단레일은 설치할 장소의 가로 길에에서 1cm정도의 여유를 두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상단 레일 고정하며 홀딩도어 넣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사전에 3군데의 나사 고정할 구멍이 타공되어서 왔기에 가운데만 고정 후 레일을 돌려서 홀딩도어를 레일에 끼운 후 양끝 고정플라스틱을 끼우고 정위치하여 나사로 고정해 줍니다.

홀딩도어를 닫을때 자석으로 밀착되는 부분입니다.

별도의 나사 구멍이 없기에 자석과 함께 바로 벽면에 고정하면 됩니다. 이때 상단 레일과 중심을 맞추면 되겠습니다.

제가 주문한것은 편개(한쪽으로만 열리는) 방식이기에 한 쪽을 벽면에 고정하여야합니다.

고정시 홀딩도어를 완전히 접었을때 맞닿는 부분을 보고 고정해야합니다.

위와 같이 고정부분이 레일을 기준으로 한쪽으로 치우쳐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 나사가 레일에 걸려 비스듬하게 고정되었네요.

설치는 간단하게 완료하였고 홀딩도어의 손잡이를 달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홀딩도어 폭이 좁기때문에 손잡이 달때 높낮이를 달리해서 나사로 고정해야되네요.

투명에 검은 부속도 나름 잘 어울립니다.

상단의 레일부분을 숨길 수 있는 밸런스레일도 판매하지만 기존에 달려있는 상단의 장식커텐으로 커버해서 레일도 가려주는 효과가 있네요

완전히 접었을때 모습.

의도한건 아니지만 쇼파가 커서 튀어나온게 오히려 홀딩도어가 제대로 수납이 되는 형태가 되버렸습니다.

실제로 셀프시공하는데 걸린 시간은 30분 남짓 걸렸으며, 성인 남성이 혼자 설치하기 쉬운난이도입니다.

공구는 드라이버 또는 전동 드릴, 줄 자, 마킹펜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구매비용은 가로 1080mm, 세로 1960mm에 기본레일, 투명+화이트부속품으로 해서 7만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