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난방기구 코타츠 사용기

                                                                                    (사이즈 105x75 제품)

짱구를 보면 코타츠가 많이 나오고 평소 일본 문화를 많이 접해서 호기심으로  몇년전부터 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으로 망설이다가 이번에 눈 한번 질끈 감고 구매 했습니다.

 하루 풀로 일하고 하루 쉬는 격일제 근무를 하고 있는데 쉬는 날이면

코타츠 속에서  헤어나질 못하겠네요.

전원을 켜면 몇초내로 금방 데워지고 발이 따스하니 코타츠 이불을 덮고  누워서 있으면

노곤해지고 잠이 솔솔 오면서 졸리는게 마약이 따로 없다는...ㅡㅡ;

원래는 연로한 어머니께서 혼자 계실때 가스비 아깝다고 보일러를 안틀어서 거실에서 티비 보실때

가스비 부담없이 따뜻하게 하고 보시라고 샀는데 요즘  제가 주구장창 코타츠 속에서 잠만 자게 되는군요.@@;

(위 사이즈 105 경우 두사람이 나란히 누워 있을수 있는 크기)

가족중에서 수족냉증이 있으시면 유용 할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곳은 지x 라이프와 하기x라 두곳이던데 가격은 좀 나가는편입니다.

(국내 판매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맞게  220볼트로 나옴)

참고로 전력 소비량을 보면 업체측 설명으로는 강으로 틀었을때

180W(*누진세 적용 전기료 5만원 가정 기준 시간당 57원) 약일때 60W(29원)이라고

하는데 담요를 덮기 때문에 최약으로 틀어도 충분히 따뜻하더군요.

오늘 홈쇼핑  보니 전기장판은 250W, 전기 스토브 200W~400W정도로 광고를 하는거 보면

전기세가 많이는 안나올듯 싶습니다.

가격 대비 활용도는 매우 만족 하는데 구입 가격이 좀 더 저렴 했으면 해서 별반개 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