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 썸타는 여자인 친구랑 대학로를 처음 갔습니다...
삐끼가 참 많더라고요.. 이래저래 말하면서 여자애 혹하게 하는데... 그냥 인터파크에서 15분 전에 예매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소극장같다더니 정말 조그만 하지만 바글바글...*-_-*
부채질 하면서 봤지만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내용은 드라마? 왜 동일하다고 하는데... 어우... 남주가 정우성 닮았어요. 머 여자들이 탄식하면서 보는데 보는 저조차 덜덜덜......
두시간이 훌쩍 지나 가는 것조차 모르게 턱 아프게 웃으면서 보았습니다.
여자주인공을 계속 보는데 제 옆의 여자는 오징어..(?) 미안하다... 너도 이뻤다. 계속 시선을 자극하고 사투리가 귀염귀염... 얼굴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미안 난 계속 다리만 보이더라... 나도 남자인가봐 ㅠ 미안해....
그 뭉치 연기하시는 분 정말 짱짱짱!!!! 마음이.... 시키잖아요. 반하겠어요! (저 여자 많이 좋아합니다...) 매력 덩어리였다는 ㅎ
저처럼 처음 데이트를 하시거나, 외로움에 극을 달하시는 분들에게 가보는것 정말 추천! 끝나면 배우들이랑 사진 찍는거 이런거 있다더니... 없더라고요.. 극장 안이 많이 더우니 부채는 꼭 챙겨가는거 잊지마세요!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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