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2', 10월 개봉 확정…부제 '폴리 아 되'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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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커: 폴리아되'(JOKER: FOLIE A DEUX)가 베일을 벗었다.

2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는 '조커: 폴리아되'(JOKER: FOLIE A DEUX, 이하 '조커2')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조커 역의 호아킨 피닉스가 담배를 들고, 할리퀸 역의 레이디 가가를 뒤로 젖히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전 세계가 무대다'(THE WORLD IS A STAGE)라는 문구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조커2'는 일부 강한 폭력성, 일부 선정성, 짧은 나체 노출로 인해 R등급(17세 미만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동반 요망)이 확정됐다.

'조커2'의 제작비는 2억 달러(약 2700억 원)로 알려졌으며 이는 전편에 비해 6천만 달러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전편 '조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렸고,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조커 역의 호아킨 피닉스는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조커2'는 15곡 이상의 명곡을 재해석한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로 제작된다.

영화에 오리지널 곡이 얼마나 포함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커2'가 전편에 버금가는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뮤지컬 영화가 큰 성공을 거둔 사례는 영화 '물랑 루즈'(2001), '맘마 미아!'(2008) 정도다. 

'조커2'의 음악 작곡가는 한 인터뷰에서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흥미로운 결정이다"라며 "논리적이기도 하고 저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매우 놀라운 일이다. 지금까지 그것은 정말 아름다운 대화였고, 저는 그것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보는 것이 정말 흥분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로 알려진 아서 플렉 역을 맡았고, 레이디 가가가 조커의 연인인 할리 퀸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앞서 영화 '스타 이즈 본'(2018)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레이디 가가와 인연을 맺었고, '조커' 속편의 캐스팅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4일 개봉한다.

https://entertain.naver.com/movie/now/read?oid=108&aid=0003225689

제목에 담긴 '폴 리 아 되'(Folie à Deux)는 감응성 정신병이라 불리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두 사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정신병을 일컫는 의학 용어다.

2편에서는 또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로 다시 한 번 전율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024년 10월 개봉 예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16&aid=0000304648

듄2 제작비가 1억 9,000만 달러,,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