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듄 파트 원은 초반 보다가 설정도 낯설고 지루해서 때려쳤는데
듄2 너무 재밌다고 해서 다시 듄1 정독하면서 봤더니 왠걸 또 그럭저럭 볼만하네요?
그다음날 바로 듄2 극장가서 보고옴.
스토리나 상황이 바로 듄2로 이어지는터라 오히려 그전날 본게 더 좋았음.
듄2는 머랄까 매트릭스 네오+아바타1을 적절히 섞어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한방울 떨어뜨린 느낌?
중간 중간에 개연성이나 설득력 없이 후딱 그렇다더라?식으로 넘아가는 부분도 있었지만
머 딱히 요즘 세상에 그런게 귀찮기도하고 차라리 좋았음.
후반부 부터는 진짜 막힘없이 시원하게 진행됨.
드니 빌뇌브+ 한스 짐머 인지라 진짜 장엄한 영상미와 가슴을 때리는 사운드는 진짜 일품임.
이양반들 아니었으면 이런 세계관을 못 만들었을거 같기도하고.
듄1에서 잠깐 나온 프레멘은 노답 아랍 ㅅㄲ들 같았는데
듄2에서는 진짜 사막 어쌔신, 닌자 같은 느낌임. 단검 들고 싸우는 설정도 멋있공..
요즘 잘나가는 배우들이 잠깐 잠깐식이라도 나와서 좋았음.
블랙 위도우에 동생 걔랑 007연인 레아 세이두, 퀸즈 겜빗 걔..
그리고 머니 머니 해도 엄마역으로 나오는 이단 헌트의 연인 레베카 페르구손 너무 좋음.
보면 알겠지만 쥔공 엄마 이여자가 정말 대단한 여자임.. 표정 연기도 진짜 와..
암튼 듄1 재미없다고 포기 말고 한번 도전해보셈.
큰 극장가면 더 큰감동을 줄 영화임.
(자유)
앨리스 소희가 결혼한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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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