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보고 왔네요

부럽습니다
전 애들이 어려서 ㅜ ㅜ

@터진벌레

윙카 보세요 애들과 보기 좋더군요

@신귀해

아뇨 갈...여건이 안되서요 ㅎㅎㅎ
파묘보고싶어요
혼자라도 심야라도 가서 보고싶어요 ㅜ ㅜ

저도 오늘 21시 10분꺼 애들 둘 (22,19)데리고
3.1절에 절묘하게 봤네요

@애밴아빠

다큰 애들이 부모랑 같이 영화를...
정말 부럽습니다

이거 공포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실망하기 딱 좋은.. 그런데 국수를 너무 삶아서.. 환호하는 분들은 환호하겠지만.. 제입장에선 좀 뜬금없긴 했어요..

가족관람후엔 코스A로...융숭한 마무리~...훗날 자제분이 영화기억시 침부터 질질~ㅎㅎ^^

전 전반부가 더 좋았지만 후반부도 나름 재미있었음.
감독이 전반부같은 끝내주는 스토리텔링과 연출을 할줄 알아도
후반부 일부러 크리쳐물로 했던게 이해되는게
대중성과 해외쪽도 겨냥한 느낌 그게 지금 성적으로 나오는거라고 생각함.
나같이 공포영화 못보는 사람들도 커버되는게 쉬운게 아님.
공포감을 유지하기 가장 좋은 방법인 미스테리를 중반부터 오픈하면서도
싸운드와 연출로 그정도 몰입감을 가져가는건 진짜 대단한거임.
연기와 불 연출과 몰입감을 가져가는 카메라 구도 사운드는 대단했음.
실제 해외반응보니 그부분에서 먹히는거 같기도 하고
이 영화는 사운드때메 극장에서 보는게 몰입감은 확실히 다른 영화라고 생각함.

이건 공포영화나 스릴러 영화가 아니고 그냥 철저하게 상업영화로 만든거라고 생각함.
전반부 연출만 보면 맘먹고 무섭고 신비롭게 만들었으면 그것도 가능했지만 일부러 안했음.
중반부 역사가 나오는게 살짝 오그라 들었지만 과거 뉴스를 보시면 우리 생각보다 일본애들 치졸한 애들임.

하도 평이 갈리길래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정말 무섭고 재밌었어요.
영화 전체 분위기는 밝아서 좋았고 마무리도 정말 좋았고 스토리도 재밌었고 무섭기도 했고.. 배우들 연기도 잘했고 ㅎ
이렇게 재밌었던 영화는 올빼미 이후로는 첨인듯

근데 마지막에 최민식 배에 피는 왜 나는건지 궁금해요.

@2k명

그 험한것이 봉길한테 한 것처럼 손을 쑤셔 넣었거든요

@2k명

김상덕씨에게 간을 내어 놓으라고

@2k명

심한 상처는 쉽게 낫지 않죠 우리 민족처럼...

@2k명

봉길이가 문신새긴 거랑 다른 경이라 보호가 안되고 그냥 프리패스해서 복강경

100분까지 오컬트, 이후는 크리처물
감독의 전작을 보고 오컬트를 기대하신 분들은 100분 되면 일어나서 나오셔도 나름 완결성이 있습니다

영알못들이  낮게평가하지

마지막 최민식 배우님 비장한 표정보며, “명량”의 이순신 장군이 생각나더군요. ㅎㅎ
“와~ 이순신!” 이랬더니 와이프도 영화보다가 빵~! 터지며 공감하더군요.

1시20분 파묘 보고 왔습니다. 내내 재밌게 봤습니다.

와 초5 데리고 가셧어요? 정서적으로 괜찮나요?

보편적인 사람들이 모두 재미있다 하는 것을
재미없다라 하면 좀 특이해 보이는가?
지능이 낮거나 공감대가 낮아 건국전쟁 같은거
재미있어 할 듯 하네

@qkthfl

예전 심형래 디워때도 이런글 많이본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