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2363
당연히 감상한줄 알았는데 보다보니까 안 본 작품이네요
아마 트랜스포머랑 헷갈린 모양인데 그러고 보니까 히어로물은 이번에 맘 먹고 봐서 보는거지 진짜 안 봤었네요
이번 작품의 의의는 사상 최초의 히어로 군단도 있지만
에드워드 노턴형의 출연 고사로 헐크 시리즈는 당연히 꿈도 못 꾸고
그래도 헐크라는 네임밸류때문에 어떻게든 헐크를 어벤져스에 안착시켜야하는데
이전에는 '셔터 아일랜드'에 나온지도 몰랐던 개좃밥 마크 러팔로를 띄워주기 위해서
비중도 엄청 많이 주고 어벤져스내에서 전투력 최강자 느낌으로 그리네요
전체적으로 엑스트라의 출연 비중이 너무 많고 스토리 자체도 엄청 지루한데다
대작병에 걸렸는지 런닝타임까지 너무 길어서 지루함을 가중시키네요
전형적인 라스트 30분에 모든 걸 건 영화인데 감독 연출력이 너무 형편없어서
전투씬도 지루하고 액션 자체도 별 다를게 없는 망작인데
그냥 좋아하는 캐릭터가 떼거지로 나오니까 하나만 걸려라 스타일의 팬심을 인질로 삼아서 만든 영화 정도네요
참으로 의문인게 이렇게 재미없는데 어떻게 최고의 흥행을 했나 나름 분석해봤는데
처음으로 팀을 이룬것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이 아마 타노스 떡밥 때문인거 같네요
원래대로 에드워드 노튼형이 헐크역으로 나왔다면 영화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다른 방향으로 흘렀갔을수도 있었겠다란 생각을 해봤고
로다주는 여전히 바쁜지 기네스 펠트로랑도 딱 한번 걸리고 중간에 회의 장면같이
꼭 필요한 장면말고는 거의 따로 찍어서 감독이 참 짜증 솟구쳤겠지만
그래도 맨 마지막 쿠키영상에서만 봐도 역시 로다주의 간지는 다른 배우들을 충분히 압살하네요
제작비 2억2천만불에 미국623,357,910+해외895,455,078=총1,518,812,988로 '어벤져스' 시리즈중에서는 현재까지 최고 흥행이고
스탠리 영감은 2:10:12에 티비속에서 잠시 스쳐지나가네요
개인적인 재미순은 아이언맨1>아이언맨2>토르1>캡틴아메리카1>헐크>어벤져스 되겠습니다
혹시 재감상 하실 분들을 위해 극장 개봉순으로 나름 정리해봤습니다
아이언맨-080502
인크레더블 헐크-080613
아이언맨 2-100507
토르: 천둥의 신-110506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110722
어벤져스-120504
아이언맨 3-130503
토르: 다크 월드-131108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14040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40801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50501
앤트맨-150717
데드풀-16021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160506
닥터 스트레인지-16110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170505
스파이더맨: 홈커밍-170707
토르: 라그나로크-171103
블랙 팬서-1802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80427
앤트맨과 와스프-180706
(유머)
일본 중소기업 다닌 20대 후기
(17)
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