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723
1,2편은 재감상이었지만 3편은 아예 정보 하나도 없이 감상했는데
나름 좋아하고 이름 있는 시리즈여서 꽤나 기대했지만 전혀 아니올시다네요
연이어 감상해서 그런지 전작들과 비슷한 플롯과 비슷한 스토리가 지겨울 정도로
이제는 약간 변화를 줘야할 시기인거 같은데 전혀 개선 의지가 안 보이네요
연출이나 스토리가 같은 시리즈가 맞는지 의심스러울정도로 지루한게
아마 감독이 바뀌어서 그런거 같은데 항상 언급한 전작들의
물 흐르는듯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전혀 못 느끼겠네요
벌써 스토리도 바주카포를 탈취한후 샌프란시스코시를 상대로 돈을 안 주면
무차별 테러를 가하겠다는 범죄자를 상대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1편과 거의 동일한 설정이네요
영화 보면서 살짝 놀라고 반가웠던게 학창시절에 듣던 트래쉬메탈 밴드중 본 작품에서 등장하는
바주카포 "라즈로킷"을 따서 밴드명을 만든 그룹이 있었는데 한국으로 치면 밴드명이 "신기전"정도 되겠네요
중반부 5분이 넘는 추격씬도 음악은 좋지만 연출력 부족으로 너무 지루하네요
시리즈 전부 다 R등급인데 칼에 찔리고 고통스러워하는 피해자나 총에 맞고 날라가는 장면들이
그 당시 시각으로는 상당히 폭력적이었을거 같은데 지금은 총 맞으면 피 나오는게 당연하지만
그 당시 한국 영화는 칼에 베이거나 총에 맞아도 피 한방울 안 나오고 비명만 나왔더랬죠
항상 등장하던 미녀도 안 나오고 뜬금포로 포르노 촬영현장에서 헤어누드정도가
19금 장면으로는 끝이라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시리즈중 그나마 클린트 이스트우드형의
젊은 40대 시절을 볼수있고 장발 모습도 이 작품까지였네요
전작들의 흥행에 힘입어 본 작품도 흥행에는 성공했지만 2,3년만에 제작된
전작들과 달리 다음 작품 제작에 찬물을 끼얹은 작품으로 4편은 7년만에 나오게되죠
제작비 9백만불에 미국46,236,000 흥행으로 수익성은 점점 떨어지는데
인플레 적용하면 시리즈중 2편>1편>3편순의 흥행성적인데 솔직히 4,5편의 감상 의지가 떨어지네요
여담으로 1편에서 초반 은행강도로 등장해서 punk 소리 듣는 양아치가 2편에서는 포주[pimp]로 등장하더니
3편에서는 흑인조직 두목[Mustapha]으로 나오네요
(유머)
2찍들 평균 모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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