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감상한 '해피 데스데이'를 해외싸이트에서 본 영화와 비교를 해놔서
무슨 이유인지 궁금증을 풀기 위해서 감상했는데 내용은 전혀 상관없네요
본 영화가 제작비 5백만불에 흥행이 미국내 65백만불로 열배 넘는 대박을 쳤는데 '해피 데스데이'도 비슷한 경우라서 비교했나봅니다
샤말란 감독 영화를 볼때는 먼가 평범하지는 않을꺼란 생각을 하고 보는데
중간에 썸찟한 상황 하나와 깜놀한 장면 둘 정도 있었는데 그게 전부구 먼가 있을래다 그냥 뻔한 스토리로 빠지네요
감독의 명성을 생각 안하고 젊은 감독이 입봉작으로 만든 영화였다면 잘 만든 스릴러라 칭찬했겠지만 감독의 명성이 왠만해야죠
'언브레이커블','빌리지' 둘 다 반전을 맞췄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반전을 맞혔네요
샤말란 감독 영화는 사실 '식스센스'이후 재밌게 본 영화가 없어서 좀 주저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별로구요
미국에서도 약발이 다 됐는지 제작비 5백만불에 배우들도 첨 보는 애들로 수두룩한데 '23 아이덴티티'에 마지막 희망을 걸어볼라구요
배우들 연기는 다들 괜찮았는데 이상하게 남자아역이 하는짓이나 상다구가 재수없어 보이네요
'식스센스'하면 생각나는게 아는 선배가 10분정도 늦게 입장해서 부르스형이 벤치에 앉아있는거부터 봤는데
나중에 반전장면에서 사람들이 사방에서 우아와!하는데 혼자서 왜?왜?왜? 그랬다는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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