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리메이크영화도 참 많네요

미국도 보면 리메이크 수두룩하고 그런데요 뭐.

그쵸 ㅋㅋ 이번에 지금만나러갑니다가 흥행한다길래 극장가서 보려고 했는데 일본리메이크라는걸 알아서 급실망해서요 ㅋㅋ 이미 고딩때 3번넘게본 영화라 ㅋㅋㅋ

사실 미국이야말로 리메이크 무진장 많이 합니다....

일단 그이유는 한국이랑 일본이랑 감성이 비슷한 부분이 있기에  리메이크 하기 좋은편이죠.

사실 우리나라만의 추세는 아니죠.

8~90년대 헐리우드에서는 나온 작품 중에 프랑스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리메이크 작품들이 꽤 많았고
최근엔 그마저도 부족해서 아시아권이나 만화등에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죠.

일본이나 미국에서 우리나라 흥행작들을 리메이크를 한 것이 종종 보이고 있다는 것을 (흥행여부와 상관없이)
생각하면 다른 나라라고 다를게 없죠.

그래봐야 일본 리메이크 1위작은 유블리의 "럭키"...

러브레터도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리가 있었죠.

리메이크가 가성비 좋죠.
검증된 스토리에 홍보하기도 좋고, 기존팬들의 팬심을 꽁으로 얻어가는거니....ㅎ

그래서 우리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리메이크, 리부트에 프리퀄까지 기존 작품에 편승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죠.

할리우드는 더 엄청나잖아요ㅋㅋㅋ 툭하면 리부트ㅋㅋㅋ 요새 경기가 안 좋다보니..

일본애니 시장도 요새 옛날 것 리메이크하더라구요.(일본 영화업계는 많이 죽었으니까요ㅋ 애니시장으로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 스토리 많이 가져오는 건 일본 소설시장이 우리나라 소설시장보다 더 많이 커서 그런 것이 있다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작가 소설 작품이 베스트셀러에 올라간 적은 많지 않으니까요ㅠㅠ

요즘 세계적인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