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이번편은 간단히 말해서 진짜 성의없게 만든 전형적인 루카스식 영화라고 느껴집니다.
우선 기존 올드팬들 만족시킬라고 해리슨 포드와 마크해밀을 출연 시키는데 이게 과연 올드팬을 위한것인가요? 한번 출연시키고 과감히 퇴장시키는게?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영화속에서 세대교체에 기존 배우들을 대려다가 그렇게 어이없게 희생시키는건 아무리봐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복선으로 깔아주던가 아니면 언급을 하는 형태로 했어야지 마크해밀이나 해리슨 포드 형님들이 무슨 들러리도 아니고..
최종보스로 보였던 스노크도 그렇게 어처구니 없게 보내버리고 말이죠. 애초부터 그렇게 죽이던가...
이 영화에서 제일 배꼽잡고 웃겼던 장면은 레아 할머니가 우주속을 둥둥 떠다니며 죽음을 맞이하는듯 하다가 갑자기 각성하며 우주속을 허경영 축지법하듯이 슝하고 날아가는 장면이었네요.(크립톤 행성 출신이었던가....?)
아무튼 이 영화를 용산에서 봤다면 돈이 너무 아까웠을 뻔했네요.
별점으로 따지자면 딱 5점 만점에 2점을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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