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에 출연해 존재감 하난 확실하게 들어낸 퍼니셔
일단 퍼니셔 역을 소화한 존 번탈......이미 데어데블에서 보여준 모습만 보면 충분히 합격점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메인 드라마에서도 역시 임팩트 있는 모습이구요
뭔가 성질 제대로 난 황소 같은 느낌이랄까??? 묵직한 오함마 같은 느낌이랄까???
존 번탈 이배우의 특유의 고함 소리가 퍼니셔의 모습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마블의 히어로 퍼니셔는 사실 다른 히어로 처럼 초능력을 가지고 나오진 않죠
아....다 쓰고 나서 든 생각입니다만....ㅋㅋㅋ 힐링팩터라도 달고 있는거 아닌가 싶더군요 ㅋㅋㅋㅋ
어디 줘 터지고 째지고 사경을 헤매다 오는 양반이 체력이 좋은건지......
아마 퍼니셔에 대해 잘 모르시고 보신분들은
다소 실망할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히어로 영화라며?? 엥??? 무슨 능력이 있는거야??
사실 그냥 복수극으로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정의가 아닌 악당에겐 오직 무자비한 죽음을.....이라는 시그니처를 가진 퍼니셔의 모습은 작중에서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악당이라도 죽이지 않는 혹은 곱게 저승길로 보내는 히어로들과는 느낌이 아주 다르죠 ㅎ
퍼니셔의 조력자와 그의 가족이야기도 나름 잘 풀었다고 생각합니다
퍼니셔 드라마의 시작이기에 풀어내는 과정이 다소 루즈해져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는 too much talker ㅋㅋㅋㅋ 라는것도 어느정도 공감이 가구요
그래도.......인휴먼스 보다는............ㅎㅎㅎㅎ
출발치고는 무난하게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숙적이라 볼수있는 빌런의 탄생도 여지로 남겨뒀구요
충분히 시즌2를 기대해볼만한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시즌2에는 디펜더스와 어떻게 엮일지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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