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미국 유니버설 배급
감독- 토브 후퍼
원작- 딘 R.쿤츠
엘리자베스 버리지 외.
1988년 CIC비디오 제목은 참극의 관
서커스 및 유원지에 한 나이 든 여성을 프랑켄슈타인 몬스터 가면을 쓴 남자가 데리고 온다. 제법 큰 돈을 주며 동침하는가 했더니
가면을 벗은 남자는........
이런 몰골이라 여잔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고
"내 낯짝이 그리도 무서워? 역겨워?! 죽여버리겠어!"
이 남성은 분노해 여잘 죽이고 만다...
그러자 누군가가 들어오더니만..
멀쩡한 남성인 콘라드,
죽은 여자와 떨어진 돈...슬쩍 보더니 어찌된 건지 파악하고 소리친다.
"이 멍청아!? 이런 늙은 여자를 돈주고 하려고 했어? 얼마든지 다른 여자를 고를 수 있잖아!"
라고 그 흉칙한 사내를 탓한다
하지만
"아..아빠...내 얼굴을 보면 대체 누가 그러겠어........이...이번에도..........."
그 사내..건터는 울적한 듯이 주저않고 아빠라고 불리던 사내는 어깨를 이루만지며 위로한다
그런 가운데 이 서커스 유원지에 여러 손님이 오고가는데.....젊은 남녀 여럿이 오게 되면서....
90년 초반이었나? 아마도 돌연변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나온 소설(정식판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이 있었습니다..돌연변이 아기를 낳은 여자가 그 아기를 죽이고 돌연변이라도 아들이라고 좋아하던 남편은
원래부터 사이비 종교에 미친 놈이었고 돌연변이 아기를 무슨 사탄처럼 떠받들려던 터라 아들을 죽인 것에 대하여
반미쳐버리고 뭐하던 호러소설인데 소설은 무슨 엑소시스트 및 로즈마리의 아기같은 걸 섞어버리던 거랑 달리 영화는
그런 오컬트는 싹 제거했죠.
여러 영화가 나오고 호러소설로서도 미국에선 스티븐 킹 못지않게 잘 나가는 작가인 딘 R.쿤츠가 쓴 소설 펀하우스를
토브 후퍼가 감독했지만 토대를 빼면 줄거리를 엄청 뜯어 고쳤습니다.
흥행이나 평은 그냥 그랬고 80년대에 마구 나오던 호러 슬래셔 영화에서 그냥 그런 범작 정도가 되었죠.
저 4명이 당하게 될때까지 영화는 지루합니다...중간에 서커스 쇼에서 벌어지는 사건도 역시 그런 거였고.
다만 서커스 유원지라는 그 배경이나 몇몇 장면은 꽤 기억에 남았습니다..이것도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었던 영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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