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영화 시작할때 이미 스포 노출...
시작과 동시에.. 짐작갑니다.
그리고 결국 이 영화는 플래시가 반절정도 살리네요.
잭 스나이더가.. 그림을 잘뽑아내는데.. 300 이후 왓치맨을 보고..
아.. 이 감독이 뭔가 크게 하나 만들겠다..
기대를 했지만...
여전히 아리까리한.. 써커 펀치... (분명 잘 만든 영화인데.. 뭔가.. 참...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영화임)
문제는 그 뒤로...
자꾸 아리까리 아리까리 하게 영화를 만드네요.
못만드는건 아닌데... 뭔가 사공이 많은 배를 끌고 가는 느낌이랄까..
맨오프스틸...이 나름 슈퍼맨을 나쁘지 않게 리부트 했다 싶었는데..
이번영화에서는 개인적인 이유로 중도 하차하죠.
조스웨던이 이 영화를 마무리 지었는데...
그래서 인지... 약간의 개그코드가 가미되었네요.
이 영화의 마지막은 결국 플래시...
배대슈에서는 원더우먼이 이먼 저스티스리그에서는 플래시군요...
솔찍히 기대는 만쯤 안하고 봤지만..
플래시를 보면서.. 일말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생각보다는 좀 가벼워졌지만..
자꾸 마블하고 비교할 수 밖에 없는 이 영화...
대기만성형 시리즈가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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