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지오스톰 보고왔습니다

수허 2017-10-19 (목) 23:51 조회 : 1642 추천 : 6

cgv vip 서프라이즈 티켓으로 보고왔습니다. (영화 후기는 처음써보네요. 못 알아드시겠어도 양해좀 ㅎㅎ...)

그냥 좀 식상합니다. 재난이 일어나고 사람들 도망가는 뻔한 장면들... 연기도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과학에 대해서 잘 알지는 않지만(그래도 이과라구욧!ㅋㅋ), 곳곳에 거슬리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비티나 마션 볼 때는 거슬리는거 없이 잘 봤어요.

개인적으로 재난 장면이나 물체가 부서지는 장면에서 CG 디테일이 떨어진다 느꼈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반전을 주려는 노력과 조금의 웃음포인트가 돋보였습니다.

영화 중반까지, 상황에 맞지 않는 OST를 포함해서, 진짜 못봐주겠다 싶었는데(부들부들;;) 끝으로 갈수록 그나마 괜찮아집니다.

마션에서는 인류애를 느꼈습니다만, 지오스톰에서는 그런 감동이 올라올랑 말랑 했어요 ㅋㅋ

재난영화 매니아시라면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을듯 합니다. 제돈 내고 보지 않아서 그냥 볼만했네요 ㅋㅋㅋ

수허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5개

댓글쓰기

오십구키로 2017-10-19 (목) 23:56

마지막 코멘트가 눈에 띄네요 " 제 돈 내고 보지 않아서 그냥 볼만 ..." ㅎㅎㅎ

예매권 있음 볼 정도 or 다운용?

추천 0

수허글쓴이 2017-10-20 (금) 17:17

전자요. ost나 cg가 허접하긴 해도 다운받아보는것 보다는 극장에서 보는게 낫죠 ㅎㅎ

추천 0

오십구키로 2017-10-20 (금) 17:32

추천 0

백설화향 2017-10-21 (토) 04:16

재난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면 재미 없는것도 재밌어지는 그런게 있죠.
반대로 영화관에선 엄청 재밌던게 티비로 보면 재미가 확 줄어버리기도 하구요.

2012 영화관에서 볼때 그 굉장함이란 ㅎㅎ
티비로 다시보니 참...

추천 0

AceHay 2017-10-26 (목) 00:05

보디가드 여자 추격신때 무슨 테이큰인줄.. 너무 말이안됨 ㅋㅋ

추천 0

▲ top

✏️글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영화게시판 이용안내 및 게시물 삭제 안내	eToLAND	01-24	4

	[보험상담실] 보험 면책기간	익명

57964	[감상평] 범죄도시4 관람평(스포 무) ★★★☆☆.jpg	연두색곰팡이	12:01	1	193

57963	[감상평] 범죄도시4 (피뺴고국물뺀선지해장국) 노스포 ★★☆☆☆	살까죽을까	11:57	1	166

57962	[예고편] 생존 휴먼 드라마 [분노의 강] 메인 예고편	WIZARD①	11:39	1	78

57961	[감상평] 아.... 영화 파묘... 약간 이질감이 들었던 내용인데... 분명 의도가 있다…	뭉태기	11:18	2	186

57960	[감상평] 범죄도시 최악. 스포 있음 ★☆☆☆☆ (5)	풍운비	11:09	2	331

57959	[정보] 뉴욕 타임즈 선정 넷플릭스 최고의 영화 베스트 50.jpg (6)	낙락장송	08:26	13	1566

57958	[자유] '데드풀과 울버린' 새 예고편 속 10가지 이스터에그 (3)	뽕끼	04:56	9	389

57957	[자유] 독일 일본 가나 합작영화 (3)	뽕끼	04:51	10	408

57956	[자유] 나홍진 감독과 간장게장 먹는 마이클 패스밴더 (2)	뽕끼	04:44	15	547

57955	[감상평] 파묘 감상평 ★☆☆☆☆ (6)	붓다	02:34	9	394

57954	[포스터] [원더랜드] 탕웨이 수지 박보검 등 (1)	그린이	04-23	12	334

57953	[자유] 브래들리 쿠퍼 그의 7년 동안의 사연. (3)	휴지끈티팬티	04-23	14	734

57952	[정보] 파묘,사비하,검은 사제들 ..각본집 출간 확정 [정보글] (4)	욱낙이연0313	04-23	13	489

57951	[정보] 쇼생크탈출 30년 만에 리마스터링 개봉 (7)	스트롱에그	04-23	13	1079

57950	[감상평] (스포) 늦었지만 슬펐던 듄2 후기 ☆☆☆☆☆ (21)	고냐느님	04-23	35	3061

57949	[예고편] 최우식x탕웨이x수지x박보검x정유미 [원더랜드] 티저 예고편 (4)	WIZARD①	04-23	10	824

57948	[포스터] 데드풀 앤 울버린 티저 포스터... (1)	푸른권율	04-23	10	385

57947	[예고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Fury Throw (2)	WIZARD①	04-23	10	322

57946	[정보] '파묘', 개봉 두 달째인데…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 ,, (5)	yohji	04-23	12	1219

57945	[자유] 차승원이 유해진에게 열등감 가지는게 이해 안 됐던 영화 (7)	뽕끼	04-23	15	3179

57944	[자유] 이정재 영화 본 사람마다 갈리는 등장씬 (24)	뽕끼	04-23	36	9341

57943	[자유] 이탈리아 59세 여배우 화보 근황 (모니카 벨루치) (13)	뽕끼	04-23	26	6722

57942	[정보]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하는 공포영화 8선.jpg (45)	천프로	04-23	28	7414

57941	[질문] 범죄도시4 아이맥스 질문드립니다. (6)	아어지럽다	04-23	11	439

57940	[감상평] 로기환 <배우연기가 아까운 작품> 노스포 ★★☆☆☆ (2)	살까죽을까	04-23	11	364

57939	[추천] 영화 [배두나/SF 액션 <레벨문 파트2-스카기버> 2024 (1)	상숙달림이	04-23	11	387

57938	[추천] 영화 [이동욱/임수정 <서울 인 서울 > 2023 (2)	상숙달림이	04-23	12	286

57937	[예고편] The Watchers [더 워처스] 2차 예고편 (2)	그린이	04-23	12	347

57936	[자유] '힙노시스' 코르빈 감독 "영화로 안 만들기엔 아까운 이야기" (1)	yohji	04-23	11	207

57935	[예고편] 강동원 주연 [설계자 The Plot] 티저 예고편 (2)	그린이	04-23	14	326

57934	[정보] 박보검X수지→탕웨이X공유…'원더랜드' 6월 5일 개봉 확정 (1)	yohji	04-23	11	338

57933	[정보] [예매량] 영화 범죄도시4 - 52만명 돌파 (1)	포이에마	04-22	11	268

57932	[예고편] [데드풀과 울버린] 도파민 '풀' 충전 예고편 (3)	WIZARD①	04-22	14	842

57931	[감상평] 파묘 다시 봤습니다 (11)	망고맛쥬스	04-22	14	1399

57930	[예고편] 데드풀 & 울버린 새로나온 예고편 (3)	떡빵s	04-22	13	1459

57929	[정보] 영화 '파묘'가 중국 사이트에 쫘악 깔렸네요. (26)	davyoule	04-22	35	6857

57928	[예고편] 데드풀 & 울버린 새로나올 예고편의 예고편 (1)	거스기	04-22	10	277

57927	[예고편] [트랜스포머 ONE] 전 세계 최초! 우주로 간 예고편 (2)	그린이	04-22	13	532

57926	[예고편] 이제훈, 구교환 조합 대 찬성이요 《탈주》 티저 예고편 (5)	WIZARD①	04-22	19	1988

57925	[자유] 한국의 '라따뚜이' 실사판 (3)	휴지끈티팬티	04-22	13	2801

57924	[질문] 영화 씬 보신분? (8)	무딘퍼그	04-22	12	1197

57923	[질문] 팟플레이어로 영화 볼때 지글지글 거리는 노이즈는 왜 생길까요? (3)	정환쮸앙	04-22	12	388

57922	[예고편] 마블 구세주 될까…'데드풀과 울버린' 7월 24일 개봉 확정 (4)	yohji	04-22	13	889

57921	[자유] 데드풀과 울버린 7월 24일 개봉 확정 (1)	천프로	04-22	10	195

57920	[예고편] 강동원, '설계자'로 스크린 컴백…살인 조작하는 설계자 변신 (5)	yohji	04-22	14	1076

57919	[정보] 푸바오X사육사들 교감 영화화된다..'안녕, 할부지' 가을 개봉 목표 (3)	yohji	04-22	12	334

57918	[자유] 파묘....태극기 휘날리며 제치고 흥행 20위로 [정보글] (1)	욱낙이연0313	04-22	13	237

57917	[정보] 이번 년도 기대 개봉작 top5.jpg (16)	흑돌개	04-22	38	8297

57916	[자유] 국내 단편영화의 최고작 (15)	뽕끼	04-22	48	7803

57915	[자유] 히어로 영화가 몰락하고 새로운 장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2)	뽕끼	04-22	11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