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그냥 후기(스포)일지도 모르니 안보신분 눌르지 마세요

음...2차대전을 얼굴로하다니...

영화 상황 전개법에 따른 시간 편집방법입니다.
이걸 인물에 초점을 맞추지않고 관객의 동화감을 끌어내기위함인데..만약 이 편집방법이 없으면
프랑스인이 영국 군복입고 탈출하려했던 씬은 다 버려지고,
침몰한 배의 장교가 아이를 죽이며 이어갔던 경멸과 전쟁의 환멸을 대의를 위해 꺾어야만했던 정의 오명감의 복잡성

그외에도 여러 요소가있지만, 잘 살리기 힘들었을겁니다.
( 다크나이트에서 조커가 이런방식으로 배트맨을 무너뜨리고 하비덴트를 죽이는것도 이런복선이죠)

물론 놀란 감독만의 선악의 괴리와 농락을 잘살렸긴 했지만..
그거 아니면 그냥 멜로없는 타이타닉이 될뿐이라, 유추성을 뺄수는 없어보여요..



솔직히 북미와 유럽에서 평이 너무 좋은 이유가 이런이유입니다...

아무래도 자주 접한 방식이 아니라 조금 어렵게 느껴지드라구요 ㅎ

저도 이런 영화 촬영 기법을 접해본 영화가 없어서 그건지
너무 산만하고 복잡했어요.

네 맞아요 저도 그냥 영화나 드라마 애니 모두 뜻을 찾고자 보는게 아니라 그 영화에 빠져들며 재미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찾아보는 편이라 이번 영화는 그냥 어렵기만 했어요

오히려 편집방식이 산만하다기보다 한번 더 되네이게 반복적으로 보여주면서 몰입이 더 되던데 .. 뭐 개인차이니 ^^

이 영화는 3가지 시간을 하나로 묶어 논거에요.

일주일 : 해변에 있는 병사
하루 : 병사를 옮기려 가는 민간인배들
1시간: 전투비행기

이렇게 각기 다른 시간의 이야기를 섞어서 보여줍니다. 흠.. 인터스텔라 인가. ㅋㅋ